ABB, 제철산업 스마트팩토리화 불 지필 혁신 솔루션 선봬
  • 최정훈 기자
  • 승인 2021.11.30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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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성·안전성·지속가능성 모두 개선 가능

[인더스트리뉴스 최정훈 기자] ABB가 제강공정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ABB Ability™ Smart Melt Shop 출시를 발표했다. 새로운 솔루션의 강점은 △에너지 효율 △생산성 개선 △6개월이면 실현가능하다는 ROI이다. 모든 통신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하며 타사 시스템과도 호환된다.

ABB Ability™ Smart Melt Shop은 쇳물을 받아 이송하는 용기인 레이들(Ladle)을 실시간 추적하도록 프로그래밍 돼 있다. 자동으로 최적의 크레인 운전 계획을 제시하며, 레이들의 온도를 예측 모니터링 하는 기능도 포함됐다. 

ABB Ability™ Smart Melt Shop은 쇳물을 받아 이송하는 용기인 레이들(Ladle)을 실시간 추적하도록 프로그래밍 돼 있다. [사진=ABB]

추적 기능은 레이다(Radar)와 레이저(Laser) 위치제어 기술 기반으로 정확히 시각적으로 구현했다는 것이 ABB의 설명이다. 기존 RFID(무선주파수식별) 솔루션에 비해 설비 공간에 대한 부담이 적고 유지보수 측면에서 이점이 크다. 

크레인 자동화에는 △작업의 예측 △경로 계획 △작업 감독승인 등의 기능들도 수반된다. 고온의 작업 현장에서 되도록 수동 개입을 줄이면 그만큼 안전사고 발생 여지도 줄어든다. 

온도 제어 기능을 통해 레이들의 온도 데이터를 기록하며, 주조기에 심대한 지장을 초래하는 과열을 막을 수 있다. 주조 속도가 저하되는 사태를 미연에 막아,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용강로를 승온하는 노외정련(Ladle furnace) 공정상 온도를 5도씨 가량 낮출 수 있다. 

ABB Ability™ Smart Melt Shop는 인도 최대 철강업체인 JSW의 마하라슈트라 주 공장에 기 적용됐다. 4~5%의 개선된 주조 속도, 월 1일 가량 작업시간 단축, 연간 2만 4,000톤에 달하는 추가 생산성 확보라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JSW 수익(EBITDA)은 연간 200만 달러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ABB Metals Digital 관계자는 “당사는 제철산업의 모든 공정과 이동 장비를 일거에 디지털로 연결해 일률적인 운영을 도모하고, 병목현상을 줄이는 업계 최초의 솔루션을 선보였다”며, “ABB Ability™ Smart Melt Shop이 이들 부문의 생산성, 안전성, 지속가능성을 모두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ABB Ability™ Smart Melt Shop 특징을 개괄하면 아래와 같이 요약된다. 

- 주조 속도 4~5% 향상, 뛰어난 에너지 효율

- 레이들 이동에 유연성을 더 할 크레인 스케쥴링, EAF 혹은 변환기에서 탭핑 지연 감소

- 모든 이동에 대한 기록을 통해 최적의 레이들 관리 및 유지 가능

- 수동 개입이나 감독승인이 불필요 해 안전성 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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