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 장관, 중소벤처 주도 따뜻한 디지털 경제 실현 의지 밝혀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2.08.30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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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서 성과 및 향후 핵심정책 추진전략 등 발표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이영 장관이 취임 100일을 맞아 성과 및 하반기 주요정책 추진 계획 등 중장기 로드맵을 8월 30일 발표했다.

중기부 이영 장관은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그간의 성과 및 핵심정책의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장관은 취임 100일간 현장과 적극 소통하면서 3고 위기·소상공인 회복 지원 등 위기극복에 힘썼고, △납품대금 연동제 시범운영 추진 △원전 중소기업 생태계 회복 지원 △팹리스 민관 협력 지원으로 정책전환에 앞장섰다고 밝혔다. 또, 정보보안 규제, 규제자유특구 신규지정 및 고도화, 가업승계의 제도적인 걸림돌 완화 등 각종 규제 혁파에도 노력했다고 전했다.

특히 2022년 하반기는 대한민국이 디지털 경제 선도국가로의 도약 여부가 결정되는 ‘전환점이자, 마지막 기회’라고 강조하면서도, 중소·벤처기업 주도로 ‘따뜻한 디지털 경제’를 실현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하반기 주요 추진 계획으로는 창업벤처·소상공인·중소기업로 세부 분야를 설정해 각 분야 실정에 맞는 정책을 내놨다. 창업벤처는 △창업 생태계 글로벌 진출과 유입 활성화 △시장주도 벤처투자 생태계 구축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도입 △글로벌 혁신특구 조성 등 규제혁파와 글로벌 진출로 디지털 경제 혁신을 견인하는 주역으로 발돋움시킬 계획이다.

소상공인에게는 △전통시장 디지털화 등을 통한 골목상권 육성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영업상 안정성 회복 △7일간의 동행축제 개최 △플랫폼과 소상공인간 상생방안 마련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경쟁력 향상을 도모한다.

중소기업 정책은 최근 가장 큰 화제인 △납품대금 연동제 정착과 더불어 △제조 디지털 전환 촉진 △정부 지원 민간 주도 현신 성장형 개편 등을 이어나가 불공정을 근절하고, 디지털 전환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한편, 중기부 차원에서도 내부 혁신을 통해 산하기관과 협업 및 조직 역량을 끌어올리고, 고객 중심 현장행정 구현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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