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대·중소기업 함께 웃는 ‘상생형 스마트공장 킥오프 행사’ 개최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2.09.0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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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일, 삼성전자 광주캠퍼스서 300여명 참여해 스마트공장 구축방향 모색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이하 중기부)와 중기중앙회는 올해 삼성전자와 함께 지원하는 ‘상생형 스마트공장 킥오프 행사’를 개최했다고 지난 9월 2일 밝혔다. 행사는 삼성전자 상생형 스마트공장을 지원받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중기부는 올해는 33개 기업·기관과 힘을 합쳐 약 1,000개사에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지난 4월부터 모집한 도입기업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해 상생형 스마트공장의 추진 경과 및 성과 발표를 했고. 도입기업 대표들은 삼성전자 가전·금형 관련 스마트공장을 견학하며 공장 구축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성공적인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으로 킥오프 행사간 중기부 장관표창을 받은 제조업체 ‘에이스라이프’ 하미경 대표는 “발주 물량이 증가할 때 생산 능력이 부족해 문제 해결이 어려웠다”면서, “중기부와 삼성전자의 도움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고, 이제는 ‘아마존’을 활용해 수출까지 하게 돼 매우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중기부 조주현 차관은 “스마트공장은 디지털 전환시대를 대비하는 중소 제조기업의 필수 수단이 되는 중이며, 상생형 스마트공장은 삼성전자 등 대기업의 제조 노하우가 함께 전수되기에 현장 반응이 매우 좋다”라며, “이번 행사가 동행 축제 기간에 개최돼 더 의미 있는 만큼 킥오프 행사를 계기로 사회 전반에 상생의 온기가 널리 퍼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은 중기부가 대기업·공공기관과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8년 중기부가 4개 대기업과 함께 사업을 시작한 이후 지속 확대 중이며, 올해는 33개 기업·기관이 힘을 합쳐 약 1,000개사에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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