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적층가공 응용서비스 전문기업 더블에이엠(대표 황혜영)은 데스크톱 3D프린터 최대 사용자 보유 브랜드 얼티메이커와 공식 총판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더블에이엠은 3D프린팅 솔루션 글로벌 선도 기업 ‘스트라타시스’의 플래티넘 파트너로 스트라타시스의 산업용 프린터를 다수 보유 중이며, 국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요구하는 3D프린터 활용 시제품 및 제조용 툴 제작과 최종 사용 파트 제작 등을 전문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얼티메이커의 대표 모델인 ‘얼티메이커S3·S5, S5프로번들(Pro Bundle)’은 △듀얼 노즐 활용 수용성 서포트 PVA(Polyvinyl Alcohol) 사용 가능 △최적화 된 터치스크린을 통한 직관적 사용 △필라멘트 유량 센서 장착 △다양한 액세서리 제공 등으로 프로토타입 제작부터 주문형 툴링, 최종 사용 부품 생산까지 가능하다.
최근 기존 얼티메이커S5모델에 적용한 ‘메탈익스팬션키트(Metal Expansion Kit)’로 교육용과 데스크톱 시장에서 벗어나 ‘BASF Ultrafuse 17-4 PH 스테인리스강’ 필라멘트를 활용 금속 3D프린팅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어 양사 총판계약을 통한 시너지효과가 더욱 기대되는 상황이다.
더블에이엠 황혜영 대표는 “더블에이엠은 얼티메이커와 총판계약으로 보급형 시장, 교육용 시장을 위한 프린터를 확대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국내에 더 많은 적층가공 응용기술을 보급하고, 3D프린팅 생태계 확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면서 국내 적층제조시장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얼티메이커는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글로벌 3D프린터 기업이다. 앞선 5월, 적층제조의 도입 속도를 높이고자 데스크톱 3D프린팅 업체 ‘메이커봇’과 합병 계약을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