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팀센터X 및 클라우드 기반 PLM’ 국내 출시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2.10.2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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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쇼어 데이터 저장, 강력한 협업 기능 등 제공으로 기업 생산성 향상 도와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지멘스디지털인더스트리소프트웨어는 서비스형 제품 수명주기 관리(PLM)용 소프트웨어 ‘팀센터X(Teamcenter X)’를 아마존웹서비스(AWS) 한국 리전의 데이터센터에서 정식 출시한다고 27일 발표했다.

지멘스는 국내에 세계에서 6번째로 PLM용 SaaS인 ‘팀센터X’를 출시한다. [사진=지멘스]

이번 제품 출시로 한국은 세계에서 6번째로 로컬 데이터센터에 팀센터X 기능을 출시한 국가가 된다. 현대적이고 확장성이 좋은 팀센터X는 제품 혁신가들에게 AWS 서버 내 ‘온쇼어(On-shore)’로 데이터를 저장하고, 전 세계적으로 협업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새로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제품 팀센터X는 서비스형 지멘스 엑셀러레이터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포트폴리오 속하며, 모든 규모의 기업이 기존 온프레미스 PLM 구현에 필요했던 IT 자원이 없어도 신속하게 구축하도록 돕는다.

지멘스디지털인더스트리소프트웨어 오병준 한국지사장은 “정부와 제조업 고객의 데이터 보안 및 데이터 주권(GDPR) 우려가 해소된 지금, 팀센터X를 통해 모든 규모의 기업에 혜택을 줄 수 있을 것이다”라며, “앞으로 새로운 기업들과 협력을 통해 기업의 PLM 채택을 촉진하고, 영향력 있는 디지털 트윈 구축 및 미래의 혁신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최소 침습 수술로봇 중심 스타트업 기업 큐어인(Cure-in) CTO는 “팀센터X의 도입이 큐어인이 가진 미래 비전을 실현하는 것에 도움이 되고, 운영비용 절감 및 클라우드 내 엔지니어링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라며, “특히 의료기기 업계의 우려 사항이었던 변화 관리의 효율이 크게 올랐고, 팀센터X 온쇼어 사용이 가능해지면서 데이터 보호 요구사항을 충족하고 보안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강조했다.

팀센터X는 사전에 구성한 엔지니어링 및 비즈니스 솔루션에 대한 선택권을 제공해 즉각적인 기능 구현을 가능하게 해 고객에게 편리함을 제공한다. 증가한 비즈니스 요구에 따라 고객이 원하는 기능을 추가할 수 있는 유연성도 갖췄다.

특히 클라우드 특유의 기능들을 활용할 수 있어 팀센터X 사용자들은 제품의 시장 출시 시간을 단축할 수 있고, 각기 다른 분야 팀들과의 연결성을 높여 모든 규모에서 업무 효율과 효과를 향상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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