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서울에너지공사(사장 이승현)가 탄소중립 사회 구현을 위한 공동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양천 탄소중립 로드 사업’을 추진한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이승현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사회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7일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양천구사회경제적통합지원센터 조인숙 센터장, 재미누리협동조합 김경인 이사장, 프라이드그린토마토협동조합 이은경 이사장, 강서양천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정은주 이사장겸양천공정무역협의회대표 등 5개 기관 대표가 참여했다.

양천 탄소중립 로드 업무협약식은 서울에너지공사가 기후위기 대응 공동 협업체계를 구축해 탄소중립 사회 구현에 앞장서기 위한 것으로 ‘지속가능한 에너지 사회’ 구현을 위한 에너지·기후변화 교육 발굴에 힘을 쏟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특히 양천구 탄소중립 로드 프로그램은 미래세대 청소년들에게 기후위기에 대한 문제의식을 갖게 하고, 민관 공동으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협력하는 프로그램이다.

협약기관들은 양천구 내 청소년들에게 기후위기 사례와 탄소중립 필요성에 대해 소개하고, 서울에너지공사는 태양광 실증단지 및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사내 공정무역 홍보관을 마련할 방침이다.

서울에너지공사는 협약 체결이 탄소중립 사회를 위한 노력의 시작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에너지 분야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하고 깨끗한 에너지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창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