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토털 3D 프린팅 솔루션 공급
  • 박규찬 기자
  • 승인 2017.08.30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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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프린팅서비스·플랫폼 등 사업 영역 확장

[Industry News 박규찬 기자] 센트롤은 우선 10월에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인 산업용 3D 프린팅 교육센터 설립준비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실습장비, 교육커리큘럼, 교재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울산에 설립될 교육센터는 울산시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센트롤 최성환 대표 [사진=Industry News]

또한,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한 노력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본, 러시아, 유럽에 이어 최근 새롭게 중국 시장개척을 위해 파트너와 긴밀하게 협의 중에 있으며 중국내 독일합작법인으로 중국 시장내 산업용 3D 프린팅 서비스 시장 진출뿐만 아니라 공동장비개발 및 판매를 위한 협력에 공감대를 이룬 상태다. 이미 센트롤은 글로벌 시장에 3D 프린터를 기반기술로 하는 제조혁신 솔루션을 판매하고 있는 셈이다. 이러한 노력들을 기반으로 2020년까지 ‘세계 3대 Total 3D Printing Solution Provider’로서 자리 잡을 것이다.

센트롤은 자체 개발한 기술을 바탕으로 CNC컨트롤러 분야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 30년 이상 안정적으로 성장해 온 기업이다. 전체 인력의 60%가 연구개발 인력이며, 이 중 절반 이상이 평균 20년 이상 경력의 엔지니어로 구성돼 있다. 

CNC컨트롤러 사업으로 완성된 기계 및 공작물의 계측, 제어 및 보정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 등의 기술을 바탕으로 2013년부터 3D 프린터 생산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했다.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 지 2년 만인 2015년, SLS 방식의 산업용 주물사 3D 프린터 개발 및 상용화를 이뤄냈다. 

이후 SLM 방식의 금속 3D 프린터 출시 및 상용화를 통해 국내 시장점유율 1위, 시스템융합기술화 등 3D 프린팅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게 됐다. 현재 3D 프린터 장비뿐만 아니라 교육, 소재, 프린팅서비스, 플랫폼 등으로 사업 영역을 계속해서 확장하고 있으며 3D 프린터 제조업을 부활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센트롤은 제조업의 혁명적 변화의 핵심에 있는 독자적인 3D프린팅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2015년 출시된 주물사 3D 프린터 및 금속 3D 프린터 외에 2017년 출시 예정인 바인더젯(Binder Jetting) 3D 프린터와 쥬얼리 전용 금속 3D 프린터, 하이브리드(Hybrid) 3D 프린터, SLS 플라스틱 3D 프린터, 머트리얼젯(Meterial jetting) 3D 프린터 등 앞으로 성장이 예상되는 모든 시장영역의 주요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구조를 완성했다.

머트리얼젯 3D 프린터는 액상재료를 프린팅 노즐을 통해 분사시켜 자외선으로 경화해 제품을 생산하는 방식으로 대량 생산뿐만 아니라 다양한 소재 및 칼라출력도 가능해 시장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특히, 주물사 3D 프린터와 금속 3D 프린터를 동시에 개발 및 생산하는 기업은 현재 세계에서 센트롤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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