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그레코, 뉴욕주 9개 태양광 프로젝트 착수…59MW 규모
  • 최용구 기자
  • 승인 2023.12.1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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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역대 최대 재생에너지 투자 계획 발표

[인더스트리뉴스 최용구 기자] Aggreko(아그레코)가 총 59MW 규모에 이르는 태양광 프로젝트에 착수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Environment Energy LEADER 등 매체는 최근 아그레코 에너지전환 솔루션(Energy Transition Solutions, 이하 ETS) 사업부가 뉴욕에서 9개 태양광 프로젝트를 인수했다고 보도했다.

아그레코는 9개 가운데 1개 프로젝트의 계통 연결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상용화를 위한 그리드 통합을 2024년까지 완성할 계획이다.

Aggreko는 최근 뉴욕주에서 59MW 규모 커뮤니티 태양광 사업에 착수했다. [사진=Aggreko]

이번 프로젝트는 커뮤니티 태양광 형식이다. 사용자들은 중앙에 위치한 여러 개의 태양광 패널을 공유한다.

가입자는 생산된 전력을 통해 공과금에 대한 에너지 크레딧을 받을 수 있으며 인근 커뮤니티 참가자도 프로젝트 구독이 가능하다.

아그레코ETS 제리 폴라섹(Jerry Polacek) 사장은 “프로젝트 인수는 커뮤니티 태양광 부문의 성장을 전략적으로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모든 뉴욕 주민에게 청정에너지를 제공하려는 우리의 야망”이라면서, “주요 상업 및 산업 가입자와 관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케시 호출(Kathy Hochul) 뉴욕주지사는 앞서 뉴욕주 역대 최대 규모의 재생에너지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뉴욕주는 2025년까지 6GW의 태양광발전을 추가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한편, 지난 2019년 통과된 ‘기후 리더십 및 지역사회 보호법(Climate Leadership and Community Protection Act)’은 주(State)에서 사용하는 전기의 70%를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로 공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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