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RO, 바이코와 무한 혁신 통한 미래 스마트시티 방향성 제시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4.01.31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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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지 컴퓨팅 시스템 통한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 구현 방법 논의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최근 병원이나 스마트시티 같은 핵심 응용 분야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엣지 컴퓨팅 기술에 대한 인사이트가 공유됐다. 혁신적인 고성능 전력 모듈 분야 선도기업 바이코(Vicor)는 엣지 컴퓨팅 분야 선두주자 HIRO와 병원, 스마트시티 같은 핵심 응용 분야에서 엣지 컴퓨팅(EC) 시스템을 통한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 구현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고 31일 밝혔다.

HIRO와 바이코가 무한 혁신을 통한 미래 스마트시티 관련 방향성을 제시했다. [사진=바이코]

논의는 HIRO 프레드 뷔닝(Fred Buining) CTO와 바이코 데이비드 크라카우어(David Krakauer) 마케팅담당부사장이 진행했다.

HIRO는 새로운 스마트 시티 설계와 교육 개혁, 의료 발전에 박차를 가할 확장 가능한 소형 엣지 컴퓨팅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바이코에 따르면 네덜란드 기술 전문 업체인 HIRO는 현재 고성능 엣지 마이크로 데이터 센터(EMDC)를 개발하고 있으며, 센터는 온프레미스 빅데이터·AI 처리를 안정적으로 지원하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인프라와 기본 서비스를 제공한다.

EMDC는 1.5kW~500kW 수준 전력을 소비하는 신발 상자 크기 컨테이너형 플랫폼으로 종류나 수량에 상관없이 모든 △CPU △GPU △FPGA △NVMe(비휘발성 메모리 익스프레스)를 통합한다. 특히 EMDC 플랫폼은 냉각 전용 시스템이 필요하지 않으며 완전 전고체 모듈식이기에 유지관리 빈도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바이코는 HIRO에서 개발 중인 EMDC는 새로운 스마트시티 디자인과 교육 개혁, 의료 발전에 박차를 가할 확장 가능한 소형 엣지 컴퓨팅 기술을 제공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HIRO 프레드 뷔닝 CTO는 “EMDC가 갖는 고효율성 덕분에 운영 중인 스마트공장 내 에너지 소비량을 약 57% 절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프레드 뷔닝 CTO는 EMDC 사용에 대한 이점과 더불어 HIRO에서 참여 중인 프로젝트 및 사업에 관해 설명하고 EC 분야 핵심 요소와 최근 EC 사용 실태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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