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나솔라, 영국 4개 발전소에 ESS 공급… 통합 관리 파트너십 체결
  • 최용구 기자
  • 승인 2024.02.1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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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모듈과 연계, Low Caron 등과 네트워크 구축

[인더스트리뉴스 최용구 기자] 트리나솔라(Trina Solar) 에너지저장 부문인 트리나스토리지(Trina Storage)가 영국 내 Meadow 등 4개 발전소에 BESS(배터리 에너지저장 시스템)을 공급한다.

지난 6일 SOLAR POWER PORTAL 등 보도에 따르면 해당 BESS는 총 190MW 규모로 독립 전력 생산기업 로우 카론(Low Caron)이 운영하게 된다. 

트리나솔라와 로우 카론은 BESS 통합에 관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트리나솔라는 영국 4개 발전소에서 Elementa 0.5P를 통합 운영할 예정이다. [사진=트리나솔라] 

두 회사는 Meadow(10MW), Sandon Brook(35MW), Fern Brook(20MW), Birch(30MW) 등 4곳에서 협력한다.

이들 태양광 시설에는 트리나솔라 PV 모듈이 사용되며 BESS와 연계된다.   

트리나스토리지는 15년 성능 보증을 제공한다. 로우 카론은 4개 BESS에 대해 Habitat Energy, Flexitricity, EDF 등과 최적화 계약을 체결했다. 

로우 카론 저스틴 테시거(Justin Thesiger) 이사는 “트리나스토리지, 트리나솔라와 협력을 통해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트리나스토리지는 S&P Global 선정한 BESS 통합업체(BESS integrators) TOP10에 올라있다. 

블룸버그NEF가 발표한 Energy Storage System Cost Survey 2023에 따르면 트리나스토리지는 △재무 △품질 △공급망에서 고루 우수 평가를 받았다. 

트리나솔라는 수명주기 1만회 이상의 고용량 배터리셀을 개발한 상태다. Elementa 2 모델은 수직 통합형 트리나셀로 구동되는 솔루션이다.

트리나솔라 헬레나 리(Helena Li) 전무이사는 “배터리셀, 엔지니어링, 제조 및 통합 등 모든 핵심 역량을 수직적으로 통합하고 있다”라며, “브랜드 가치에 대한 전 세계 고객의 신뢰를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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