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 대구자치경찰 3년 성과 공유
  • 최용구 기자
  • 승인 2024.02.26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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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방자치학회 자치경찰 특별세션 참여, ‘과학 치안’ 강조

[인더스트리뉴스 최용구 기자]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가 3년간의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위원회는 지난 23(금)일 오후 서울 숭실대학교 미래관에서 진행된 한국지방자치학회 자치경찰 특별세션에 참여했다.

이날 박동균 위원회 상임위원(사무국장)은 정책 사례 등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23일 숭실대학교에서 3년간의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사진=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 

위원회는 대구시와 세이프‑홈(Safe‑Home) 지원에 협업했다. 성범죄 예방을 위한 스마트 안심버스 승강장 설치 및 대구강북경찰서 샛별로 프로젝트에 힘을 모았다.

또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맞춤형 지방행정과 치안행정의 연계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원을 지원받았다.    

이 외 ‘2023 자치경찰 수요기반 지역문제 해결 R&D 사업’을 통해 국비 23억7,500만원 등 최대 32억5,000만원을 지원받았다.  

위원회는 셉테드(CPTED,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시스템을 범죄 예방에 활용했다. 

이는 CCTV, 비상벨, 가로등 밝기 조절 등 물리적 환경 개선을 통한 보안 활동이다.  

박동균 위원은 이날 “셉테드에 이어 과학 치안을 중요한 정책과제로 채택해 주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지역의 치안수요 발굴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특별세션에는 중부대 황문규 교수,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성섭 사무국장, 전국 시도지사협의회 윤태웅 전문위원, 건국대 강소영 교수, 김홍환 한국지방세연구원 박사 등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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