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튼, 대용량 UPS ‘9395XR’ 출시… 데이터 센터 위한 효율적인 전력 솔루션 제공
  • 최종윤 기자
  • 승인 2024.04.17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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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증하는 생성형AI 기술 수요, 메가스케일 전력 관리 필요성 강조

[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다양한 지능형 전력 관리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 이튼(Eaton)이 17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2024년 이튼 테크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튼코리아 오승환 대표이사 [사진=이튼코리아]

이날 이튼은 급증하는 데이터 센터의 효율적인 전력 관리를 위한 이튼의 글로벌 인사이트와 업계 최상의 무정전 전원장치(UPS)를 제공하는 자사 포트폴리오에 새롭게 추가된 Power Xpert 9395XR UPS를 발표했다.

9395XR UPS는 대용량 MW급의 고전력을 요구하는 데이터 센터에 적합한 제품으로 사업의 연속성을 보장하는 최신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튼의 동아시아 총괄 부사장인 지미 얌(Jimmy Yam)은 “지난 5년간, 클라우드 컴퓨팅·5G·생성형AI 트렌드 등에 대한 높은 관심도는 데이터 센터의 성장을 촉진했다”면서, “생성형 AI 기술에 접근성이 높아질수록 많은 데이터 처리·전송 능력이 요구되면서, 더 컴퓨팅 집약적이며 막대한 양의 전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와 같은 점차 많은 전력량을 필요로 하는 AI 데이터센터의 필요성에 맞춰 이튼의 9395XR UPS와 같은 고성능 백업 파워 디바이스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튼 Power Xpert 9395XR UPS [사진=이튼코리아]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9395XR UPS는 이튼 최고의 기술이 집약적으로 탑재된 대용량 UPS로, 특허 받은 기술과 최신 반도체 적용을 통해 97% 이상의 온라인 효율을, ESS(Energy Storage System) 모드에서 99% 효율을 달성했다. 또한 △고조파 감소 시스템 △높은 열전도율의 고급 냉각 방열판 △고성능 가변 속도 팬 △컴팩트한 사이즈로 설치 공간 최소화를 제공한다.

이튼코리아 오승환 대표이사는 “국내의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증가하는 메가스케일의 전력 수요 트렌드에 발맞춰 이튼의 Power Xpert 9395XR UPS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 보다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기술로 기업들의 전력 환경을 개선하는 데 전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튼은 100년 이상의 글로벌 기술을 보유한 전력 관리 솔루션 기업으로 전기, 항공우주 및 차량용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기업이 직면한 전력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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