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제8회 삼성 보안 기술 포럼'에 눈길이 가는 까닭
  • 한현실 기자
  • 승인 2024.08.1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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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0일 개최… 학계·업계 관계자들 참가
정보 보안 기술 저변 확대와 인재 양성 목표

[인더스트리뉴스 한현실 기자] 삼성전자는 오는 9월 10일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제8회 삼성 보안 기술 포럼(SSTF)’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온라인 참가 신청 기간은 8월 12일부터 9월 10일까지다.

 ‘제8회 삼성 보안 기술 포럼(SSTF)’ 포스터. [자료=삼성전자]
 ‘제8회 삼성 보안 기술 포럼(SSTF)’ 포스터. [자료=삼성전자]

삼성 보안 기술 포럼은 삼성전자가 정보 보안 기술 저변 확대화 인재 양성을 위해 2017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행사다. 여기에는 세계적인 보안 전문가들과 학계·업계 관계자들이 참가해 보안 기술 분야의 최신 성과를 공유한다.

이번 포럼은 '생성형 AI와 함께하는 보안: 생성형 지능과 함께 안전한 미래로’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올해 행사에서는 삼성전자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장 전경훈 사장의 환영사에 이어 삼성전자 삼성리서치 시큐리티 & 프라이버시팀 김태수 상무가 기조 강연을 할 예정이다.

이후 브렌든 돌란 가빗미국 뉴욕대학교 컴퓨터공학부 교수를 비롯해 윤인수 카이스트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와 박상돈 포스텍 컴퓨터공학과 교수의 초청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올해는 △보안 분야 대표 학회 논문 저자들의 연구 내용 △고객의 제품 및 데이터 보호를 위한 삼성리서치의 보안 분야 주요 연구 내용과 사업부의 보안 활동 △AI를 활용한 보안 취약점 조기 발견을 위한 활동 등 다양한 내용을 소개한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그밖에 보안 체험존과 AI 보안에 관한 기술 시연 및 현장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AI 도구를 활용한 취약점 탐지, 해킹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들도 앞다퉈 관람객들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전경훈 삼성전자 사장은 “AI 기술은 보안 분야에도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행사는 AI 보안 분야의 전문가들로부터 경험과 통찰력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일뿐 아니라 보안 기술의 미래와 안전한 디지털 환경 구축에 대해 논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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