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보안 기술 저변 확대와 인재 양성 목표
[인더스트리뉴스 한현실 기자] 삼성전자는 오는 9월 10일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제8회 삼성 보안 기술 포럼(SSTF)’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온라인 참가 신청 기간은 8월 12일부터 9월 10일까지다.
삼성 보안 기술 포럼은 삼성전자가 정보 보안 기술 저변 확대화 인재 양성을 위해 2017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행사다. 여기에는 세계적인 보안 전문가들과 학계·업계 관계자들이 참가해 보안 기술 분야의 최신 성과를 공유한다.
이번 포럼은 '생성형 AI와 함께하는 보안: 생성형 지능과 함께 안전한 미래로’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올해 행사에서는 삼성전자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장 전경훈 사장의 환영사에 이어 삼성전자 삼성리서치 시큐리티 & 프라이버시팀 김태수 상무가 기조 강연을 할 예정이다.
이후 브렌든 돌란 가빗미국 뉴욕대학교 컴퓨터공학부 교수를 비롯해 윤인수 카이스트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와 박상돈 포스텍 컴퓨터공학과 교수의 초청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올해는 △보안 분야 대표 학회 논문 저자들의 연구 내용 △고객의 제품 및 데이터 보호를 위한 삼성리서치의 보안 분야 주요 연구 내용과 사업부의 보안 활동 △AI를 활용한 보안 취약점 조기 발견을 위한 활동 등 다양한 내용을 소개한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그밖에 보안 체험존과 AI 보안에 관한 기술 시연 및 현장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AI 도구를 활용한 취약점 탐지, 해킹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들도 앞다퉈 관람객들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전경훈 삼성전자 사장은 “AI 기술은 보안 분야에도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행사는 AI 보안 분야의 전문가들로부터 경험과 통찰력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일뿐 아니라 보안 기술의 미래와 안전한 디지털 환경 구축에 대해 논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