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쓰리에이아이, 상반기 매출 92억원 달성
  • 최인영 기자
  • 승인 2024.08.19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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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적 M&A 성과···올해 인공지능형 로봇 완성도 향상

[인더스트리뉴스 최인영 기자] 로보쓰리에이아이가 상반기 매출액 92억원을 기록하면서 하반기 사업 영역 확장을 도모하고 있다. 인공지능형 로봇의 완성도를 높이고 코스닥 이전 상장을 꾸준히 추진할 예정이다.

로보쓰리에이아이가 상반기 매출액 92억원을 달성하면서 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이미지=로보쓰리에이아이]
로보쓰리에이아이가 상반기 매출액 92억원을 달성하면서 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이미지=로보쓰리에이아이]

로보쓰리에이아이는 개별기준 상반기 매출액 17억9300만원, 연결기준 상반기 매출액 91억6500만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개별기준 매출액 8억 2100만원, 2022년 13억 6500만원을 초과한 것으로 개발 위주 경영 전략에서 벗어나 실적 향상을 위해 노력한 성과라고 덧붙였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하반기에 관계사와 협력해 로봇뿐 아니라 스마트팩토리 설비, 교육용 로봇 AI 스캔톡, IT 개발용역 서비스 등 다양한 영역에 활용 가능한 솔루션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다. 동시에 사업다각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로보쓰리에이아이는 지난 2월 투자자금을 적극 유치해 AI 가상음성 개발기업 자이냅스 지분을 일부 인수했다. 같은달 삼성전자 스마트폰 LED 조명용 실리콘 에폭시를 개발 공급하는 다오옵틱을 인수하는 등 적극적인 M&A (인수·합병) 전략을 펼쳤다.

회사 관계자는 “전략적 M&A로 전체 연결 매출 증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실현이 가능할 것”이라며, “올해 완벽한 시스템을 갖춰 인공지능형 로봇의 완성도를 높이고 최대 수익성을 달성해 신속이전 트랙을 통한 코스닥 이전 상장도 장기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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