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상조, 4년 연속 ‘올해의 상조브랜드’ 선정
  • 한원석 기자
  • 승인 2024.09.05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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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만여명 참여 온라인·전화 소비자 조사 설문서 상조업계 1위 차지
“새로운 혁신 이루며 고객 만족 서비스 제공토록 노력할 것”
김기태 보람상조라이프 대표가 2024 올해의 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수상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보람그룹 제공]

[인더스트리뉴스 한원석 기자] 보람상조가 ‘올해의 상조 브랜드’로 선정되며 국내 상조업계에서 영향력을 재확인했다.

보람상조는 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4 올해의 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4년 연속 올해의 상조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브랜드 시상식이다. 매년 수십만명이 참여하는 온라인 투표 및 전화 설문 소비자 조사를 통해 공정하게 부문별 올해의 브랜드를 선정·시상한다.

LG전자, 현대백화점 등 국내 유수의 기업들이 역대 올해의 브랜드로 선정된 바 있으며 유재석, 임영웅 등 내로라하는 정상급 방송인들도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약 45만 명이 참여한 올해 온라인 소비자 조사에서 보람상조는 상조업계 상위 5개 업체 가운데 37.5%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여타 브랜드들을 제쳤다. 일대일 전화 설문에서도 과반에 가까운 46.8%를 기록해 3년 연속 업계 1위를 유지했다. 이는 지난해 조사에서 온라인 35.1%, 전화 설문 44.8%를 넘어선 기록이다.

온라인 소비자 조사의 특성상 2030 젊은 층의 응답률이 높은데 매년 보람상조가 가장 높은 비율로 1위를 차지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이는 상조 주 고객층인 5060 세대뿐 아니라 MZ세대도 보람상조의 브랜드 가치를 높게 본다는 방증이라고 보람상조 측은 설명했다.

보람상조는 창립 이후 지난 30여 년간 다양한 서비스로 상조의 대중화를 이끌어왔다. 현재는 대중에게 익숙한 상조 가격정찰제, 고인 전용 장의리무진 등이 보람상조에서 처음 도입한 것이다.

특히 국가자격증 기관인 보람장례지도사교육원을 직영으로 운영해 양질의 인력을 배출하고 있으며, 국내 주요 도시에 10여 개의 직영 장례식장을 운영하고 있다. 그룹 차원에서는 반려동물, 생체보석, 그린바이오, MICE, 실버케어 등 다양한 신사업을 추진하면서 상조를 넘어선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상조업계는 보람그룹을 필두로 고객의 라이프 사이클 전반을 아우르는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기업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조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새로운 혁신을 이루면서 고객이 만족하는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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