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씨엠, 경상권 5개 대학과 인재채용 업무협약...'주니어사원 선정시 100% 입사보장'
  • 홍윤기 기자
  • 승인 2024.09.25 11: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아대·부경대·부산대(공과대)·경북대·영남대 등 총 5개 대학과 협약
'주니어 사원'으로 선정되면1주 1회 출근에 학업비 매월 50만원 지급
동국씨엠-동아대학교 업무협약 체결식 단체사진. 주장한 동국씨엠 부산공장장 (가운데 왼쪽), 이해우 동아대학교 총장 (가운데 오른쪽)
주장한 동국씨엠 부산공장장(가운데 왼쪽), 이해우 동아대학교 총장(가운데 오른쪽)이 24일 동아대학교에서 우수 이공계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사진 = 동국씨엠

[인더스트리뉴스 홍윤기 기자] 동국제강그룹 도금·컬러강판 전문 자회사 동국씨엠은 경상권 5개 대학과 인재 채용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동국씨엠은 동아대학교·부경대학교·부산대학교(공과대)·경북대학교·영남대학교 총 5개 대학과 양해 각서를 체결하고 인재 채용 관련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 기간은 3년이다.

동국씨엠은 자사가 부산을 연고로 70여년간 성장해온데 대한 보답으로 지역사회 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 기여를 위해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은 동국제강그룹만의 ‘주니어사원’ 제도를 지역 내 우수 인재 채용 제도로 특화했다는 특징이 있다.

주니어사원 제도는 선발 즉시 100% 합격을 보장하는 제도다. 대학교 4학년 1학기 재학생이 대상이다.

평가 후 일부만 합격시키는 일반 인턴 제도와 차별화된다. 1주 1회 출근, 학업비 매월 50만원지급 등 ‘주니어 프로그램’으로 업무 적응을 지원하고 있다.

동국씨엠은 협약을 통해 주니어사원 채용 시 협약 대학에 한해 모집을 진행한다.

5개 대학이 동국씨엠에서 요청한 기본 요건을 충족하는 우수한 재학생을 추천하면, 동국씨엠은 추천 학생 전원에게 면접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동국씨엠 인사팀 관계자는 “지역 주요 대학과 협업을 통해 우수 인재 채용 관련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 주니어사원 모집에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동국씨엠은 지난해 6월 동국제강그룹 인적분할로 출범한 도금·컬러강판 전문회사로, 1972년 국내 최초로 컬러강판을 생산했다.

최근 업계 4위 아주스틸 인수 본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1위 컬러강판 회사로 자리매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