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한국관광공사와 ‘K-게임 투어’ 업무협약 체결
  • 한원석 기자
  • 승인 2024.11.08 14: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와 연계한 국내 관광 명소 체험 프로그램… 내년부터 판매 예정
김경만 펄어비스 최고사업책임자(CBO)와 이학주 한국관광공사 국제관광본부장(왼쪽)이 7일 양사 공동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한뒤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펄어비스

[인더스트리뉴스 한원석 기자] 펄어비스가 한국관광공사와 검은사막내 컨텐츠 ‘아침의 나라’와 연계한 ‘K-게임 투어’ 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측은 ‘아침의 나라’와 연계한 관광 상품 개발을 통해 게임에서 경험한 한국 문화를 실제로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 상품을 개발한다. ‘아침의 나라: 서울’에서 체험할 수 있는 ‘경복궁’과 ‘청주 상당산성’, ‘진관사’ 등 지역 관광 명소를 체험 프로그램과 결합해 새로운 형태의 관광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검은사막’ 연계 K-게임투어 상품은 2025년부터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OTA) 플랫폼 ‘클룩(klook)’을 통해 구매할 수 있게 선보일 예정이다. 양측은 상품 출시 후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홍보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학주 한국관광공사 국제관광본부장은 “K-게임 투어는 게임과 관광을 연결하는 새로운 형태의 관광 상품으로, 전 세계 게임 팬들에게 한국의 매력을 소개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안”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외래 관광객 유치 다변화와 더불어 게임과 관광이 만나는 새로운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