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생명공학, KPGA 투어챔피언십서 생체보석 ‘비아젬’ 후원
  • 한원석 기자
  • 승인 2024.11.08 15: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홀인원 선수에 13캐럿·7800만원 상당, 우승자에 3캐럿 생체보석 ‘비아젬’ 제공
사이프러스 골프앤리조트에서 열린 KPGA 투어챔피언십에 참가한 김민규 선수의 티샷 장면. /사진=KPGA

[인더스트리뉴스 한원석 기자] 골프가 국내에서 명실상부한 대중 스포츠로 자리 잡은 가운데, 지난 7일부터 열린 한국프로골프투어 ‘KPGA 투어챔피언십’ 대회에 보람그룹 생체보석 제조기업 비아생명공학이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고 8일 밝혔다.

오는 10일까지 제주 서귀포시 사이프러스 골프앤리조트에서 열리는 KPGA 투어챔피언십은 총 상금 11억원, 우승상금 2억2000만원이 걸린 대회다.

비아생명공학은 이번 KPGA 투어챔피언십 대회 중 행운의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 13캐럿, 7800만원 상당의 비아젬을 후원하고, 우승자에게도 3캐럿의 비아젬을 제공해 함께 기쁨을 나눌 예정이다.

비아젬은 사람의 머리카락이나 손발톱 등에서 생체원소를 추출한 뒤 인공보석과 합성해 만든 보석으로 세상에 존재하는 유일한 보석이기 때문에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향후 비아생명공학은 다른 스포츠 대회에서도 이와 같은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비아젬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비아생명공학은 “비아젬이 광물학적 특성이 천연보석과 같으며, 내포물이 있는 일반 보석보다 투명도와 선명도가 높아 품질이 뛰어나다”며 “색상과 모양, 크기, 패키징까지 모든 작업이 고객의 요청에 맞춰 진행되며, 반지, 목걸이, 팔찌 등의 쥬얼리와 오마주(기념패) 등으로 제작되며, 결혼식, 기념일, 장례 등 다양한 행사에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아젬은 지난 2022년 보석·쥬얼리 업계 최초로 세계적인 권위의 ‘스위스 제네바 국제발명전’에서 금상과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B2C와 B2B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으며 모기업인 보람그룹 신사업의 한 축으로 외형을 확장하고 있다.

비아생명공학 관계자는 “KPGA 선수들의 빛나는 열정과 KPGA 투어챔피언십을 응원하기 위해 비아젬을 후원하게 됐다”며 “생체보석이 만들어지는 과정처럼 KPGA 선수들의 피땀어린 노력이 의미있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