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쉴더스, 차별 없는 일터 조성 우수 기업 선정…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 한원석 기자
  • 승인 2024.12.0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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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발전재단, 우수 사업장 5곳 선정… 차등 없이 복지 포인트 제공 등 노력 평가받아
지난 5일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열린 ‘2024년 차별 없는 일터 조성 우수사업장 시상식’에서 장민수 SK쉴더스 기업문화실 상무(오른쪽)와 김유진 고용노동부 노동정책실장(왼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쉴더스

[인더스트리뉴스 한원석 기자] SK쉴더스가 올해 차별 없는 일터 조성 우수 기업에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고용노동부 산하 노사발전재단은 지난 5일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2024년 차별 없는 일터 조성 우수사업장 시상식’을 열고, 차별 없는 일터 지원단의 진단에 참여한 200여 개의 기업 중 5곳을 선정해 장관상을 수여했다.

SK쉴더스는 불합리한 차별 예방을 위해 사내 제도를 적극적으로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특히 ▲동종 및 유사업무 시 고용 형태 차등 없이 복지포인트 제공 ▲의료비 수혜 대상과 항목을 규정화하고 전사 공지를 통해 혜택을 잘 인지할 수 있도록 개선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 밖에도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노사협의회를 통해 구성원의 고충을 수렴하고 근로환경을 개선하는 등 적극적이고 협력적인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공감신문고’, ‘업무문의/건의합니다’ 등 온라인 채널과 지역본부 및 그룹별 노사간담회 등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불편 및 건의사항을 논의하고 있다.

앞서 SK쉴더스는 청년과 여성·장애인 등 취업 취약계층 고용 확대 및 안정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일자리 으뜸 기업에 총 4차례 선정됐다. 지난해 장애인 고용 확대 및 사회적 가치 창출 노력을 인정받아 ‘트루 컴퍼니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밖에도 지속적인 조직문화 개선과 구성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제도 및 프로그램을 지원해 ‘여가친화 인증기업’과 ‘일·생활 균형 캠페인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홍원표 SK쉴더스 대표이사 부회장은 “이번 수상은 SK쉴더스가 차별 없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울여 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구성원들이 고용 형태에 따른 차별 없이 동등한 혜택을 누리며 근무할 수 있는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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