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스트리뉴스 서영길 기자] 쿠팡의 뷰티 버티컬 서비스 'R.LUX(알럭스)가 럭셔리 뷰티 라인업을 확대한다.
쿠팡은 알럭스에 프랑스 뷰티 브랜드 '랑콤'과 '발망'이 공식 입점한다고 16일 밝혔다.
알럭스는 올해 10월 론칭 이후 클라랑스, 데코르테에 이어 랑콤, 발망까지 입점하며 럭셔리 뷰티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현재 25개 브랜드가 입점해 있으며 연말까지 30여 개로 늘어날 예정이다.
랑콤은 스킨케어, 메이크업, 향수 등 전 카테고리를 아우르는 제품 50여종을 알럭스에 입점시켰다.
1935년 설립된 랑콤은 130여 개국에서 사랑받는 로레알그룹의 대표적인 글로벌 럭셔리 뷰티 브랜드다. 이번 입점으로 다수의 글로벌 베스트셀러를 고객들이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랑콤의 베스트셀러 ‘제니피끄 얼티미트 세럼’은 단 한병으로 피부 치밀도부터 두께까지 개선해 9가지 멀티-리페어 효과를 선사하는 안티-에이징 세럼이다. ‘뗑 이돌 파운데이션’은 편안하고 건조함 없이 화사하게 피부 표현을 연출해주는 세미 매트 파운데이션이다. 해당 제품은 2018년 국내 첫 출시부터 꾸준하게 꾸준하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랑콤의 5가지 종류의 UV 엑스퍼트 선크림은 20년 연속 국내 백화점 선크림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스킨케어 라인(제니피끄·레네르지 등), 메이크업(뗑 이돌), 향수(이돌·미라클 오 드 퍼퓸) 등도 만날 수 있다.
50년 전통의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발망의 헤어케어 라인도 입점했다.
발망의 헤어 제품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디자이너 피에르 발망이 1974년 발망 패션쇼 백스테이지를 위해 특별히 제작하며 시작됐다.
모발 엉킴을 완화하고 여성스러운 향을 선사하는 ‘실크퍼퓸’, 모발과 두피를 컨디셔닝해주는 ‘리브인 컨디셔닝 스프레이’ 등이 발망의 대표 제품들이다.
쿠팡 알럭스 관계자는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랑콤과 발망의 연이은 입점으로 고객들에게 더욱 럭셔리한 뷰티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선호하는 럭셔리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