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한원석 기자] KGC인삼공사 정관장이 ‘홍삼톤’과 ‘홍삼톤골드’ 2종을 리뉴얼해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에서는 전통적 처방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던한방’ 디자인 콘셉트로 새롭게 단장했다. 족자, 낙관, 서책을 활용한 디자인으로 정체성을 직관적으로 표현했고, ‘정관장 시그니처 그리드 시스템’을 적용해 세련미를 더했다.

특허 출원을 완료한 KGC인삼공사만의 ‘BT(Better Taste)공법’을 적용해 홍삼 함량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홍삼 고유의 부드러운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다. BT 공법은 저온 숙성을 통해 홍삼농축액의 깊고 진한 풍미를 즐기기 좋은 맛으로 구현한 기술이다.

홍삼에 영지와 녹용 등 10가지 생약재가 더해진 ‘홍삼톤’은 1993년 출시 이후 10년 만에 누적 매출 1조원을 돌파한 정관장의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제품으로, 매년 100만 세트 이상 판매되고 있다.

‘홍삼톤 골드’는 홍삼톤 보다 높은 홍삼 함량에 3가지 귀한 버섯을 더해 진한 기운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앞서 정관장은 지난 5월 홍삼톤의 앰버서더로 황희찬 선수를 발탁해 ‘황희찬의 건강관리 습관’ 캠페인을 전개하고, 피로로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홍삼톤 류(流)’를 출시하기도 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30년 넘게 현대인의 피로해법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홍삼톤을 부드러운 풍미로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도록 더욱 업그레이드 했다”며 “앞으로도 피로 대표 브랜드로 전문성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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