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 싱글·신혼부부 겨냥… ‘더 테라스 프라이빗43’ 견본주택 개관
  • 한원석 기자
  • 승인 2024.12.2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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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별 테라스 제공·2대 주차… 인덕원-동탄 전철 개통시 서천역 1분
‘더(The) 테라스 프라이빗43’ 조감도. /사진=웰스톤자산관리

[인더스트리뉴스 한원석 기자] 웰스톤자산관리는 최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에 위치한 도시형생활주택 ‘더(The) 테라스 프라이빗43’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이 주택은 1가구 2주택에서 제외돼 청약통장 없이 계약이 가능하고, 1~2인 가구를 겨냥한 차별화된 설계와 커뮤니티시설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국내 전체 가구수의 약 3분이 2를 차지하고 있는 1~2인 가구, 특히 소형 고급주택 시장의 주요 소비층인 ‘리치 싱글’과 신혼부부에 맞춰 단순히 작은 공간이 아니라 고급스러움과 효율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핏사이징(Fit-sizing)’ 트렌드를 반영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유럽풍 외관으로 설계된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층 총 43가구, 가구별 실사용 면적은 39.06㎡(12평)이지만 실내공간은 2.5룸으로 설계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가구별로 각각 10.23~42.10㎡(3~13평) 크기의 테라스가 제공되며, 3층 전 가구는 천정고 최대 2.4m, 약 29.61㎡(9평)의 복층으로 설계해 실사용 공간이 약 두 배 늘어난다는 것이 회사측은 설명이다.

계약자가 출입문부터 내부 인테리어, 가구 색상을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으며, 단지 내에는 실외 영화관, 피트니스 센터, 스크린 골프장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이 마련된다.

가구당 약 2대의 주차 공간을 확보해 도심 소형 주택의 주차 문제를 해결하는 등 리치싱글과 신혼부부의 선호도를 반영했다.

모든 빌트인 가전 등을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으로 제어할 수 있는 홈 네트워크 솔루션과 최첨단 보안 시스템도 도입된다.

한편 이 단지는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와 인재개발원,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등과 가까운 입지적 강점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2029년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단지 앞에 서천역(도보 1분), 인근에 삼성전자역이 들어서게 된다는 것이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도 2028년 개통될 예정이어서 교통망 확충에 따른 자산 가치 상승을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서천역 The 테라스 프라이빗43은 희소성과 프라이버시를 중시하는 리치싱글과 신혼부부를 겨냥한 맞춤형 주거 단지”라며 “1가구 2주택 규제에서 제외되고, 중도금 무이자 조건에 주변 개발 호재까지 겹쳐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의 관심이 높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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