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 최고 12% 금리 출생아 지원 적금 완판
  • 김은경 기자
  • 승인 2025.01.17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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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극복 지원 등 지역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책임과 역할 다할 것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지난해 4월 1일 ‘청룡의 해’를 맞아 저출생 극복 지원을 위해 출시한 상품 'MG희망나눔 용용적금' 포스터/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인더스트리뉴스 김은경 기자]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가 17일 2024년 ‘용띠’ 출생아 지원을 위해 출시한 사회공헌 금융상품인 ‘MG희망나눔 용용적금’이 완판됐다고 밝혔다.

용용적금은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지난해 4월 1일 ‘청룡의 해’를 맞아 저출생 극복 지원을 위해 출시한 상품이다. 

이달 31일까지 5만 계좌를 한도로 출시됐던 이 적금은 4만9000계좌 이상 판매 시 해당일 익일에 판매를 종료하도록 됐다. 이 적금은 지난 2일 총 4만9563계좌 99.13%의 판매율로 판매가 마감됐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용용적금은 최고 12%의 파격적인 금리 혜택을 제공해 출시된 지 3개월 만에 가입자 2만 명을 돌파하는 등 시장에서 뜨거운 흥행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용용적금’을 통해 4만9000여 명의 고객과 총 1100억 원 규모의 계약(월 납입금액x12개월)이 이뤄졌다. 만기가 도래되는 시점인 올해 가입자에게 총 78억 원 규모의 이자가 지급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새마을금고는 2023년에도 출생아를 대상으로 연 10%의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적금 상품을 출시해 3만5000명의 가입자에게 총 43억 원의 이자를 지급했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2025년에도 새마을금고는 출생아 지원, 지역 상권 활성화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며 우리 사회의 활기찬 내일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라며 “지역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책임과 역할로 지속 가능한 공동체 형성에 이바지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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