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이주엽 기자] 3월3일 ‘삼겹살데이’를 앞두고 한돈 할인 행사가 전국적으로 열린다.

올해로 21회를 맞이한 삼겹살데이를 기념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3월 14일까지 전국적인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한돈 공식 온라인몰인 ‘한돈몰’에서는 삼겹살과 목살, 앞다릿살 등을 반값에 판매하며 네이버·지마켓·마켓컬리 등 20여 개의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에서도 20~50% 할인된 가격에 한돈을 구매할 수 있다.

오프라인 행사도 마련된다. 전국 한돈 인증 음식점에서는 한돈 주메뉴 3인분 주문 시 1인분을 추가 제공하며, 중소형 마트와 편의점 등에서도 한돈 삼겹살과 목살을 20% 이상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삼겹살거리’에서는 오는 2일과 3일 이틀 동안 현장 특판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관계자는 1일 “설 명절 이후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돈 농가를 돕고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이번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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