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창립 14주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 앞장
  • 이주엽 기자
  • 승인 2025.03.1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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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경영진 17명, 부산 부전시장 찾아 전통시장 내 상품 직접 구매
BNK금융 그룹 경영진 17명이 14일 부산 부전시장에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 일정을 마친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 사진=BNK금융
BNK금융 그룹 경영진 17명이 14일 부산 부전시장에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 일정을 마친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 사진=BNK금융

[인더스트리뉴스 이주엽 기자] BNK금융그룹이 창립 14주년을 맞아 기념행사 대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보에 나섰다.

BNK금융은 14일 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 방성빈 부산은행장, 김태한 경남은행장 내정자 등 그룹 경영진 17명이 부산 부전시장을 찾아 ‘새로운 봄, 다시 뛰는 지역경제’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경영진들은 전통시장 내 상품을 직접 구매하고 일부 식당에서 요금을 선결제하는 등 지역 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또한 BNK금융은 초록우산 부울경 어린이재단에 30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아동용품 구입을 위해 전액 지역 전통시장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빈대인 회장은 창립 14주년 기념사를 통해 “지역 고령화, 장기 경기침체, 수도권 집중화로 인해 지방 소멸 위기가 커지고 있다”며 “BNK금융이 지역 경제의 버팀목이자 새로운 성장의 교두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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