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전문대, 서대문구와 맞손… ‘지역 혁신중심 대학 지원체계’ 업무협약
  • 한원석 기자
  • 승인 2025.03.21 10: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왼쪽부터) 이상헌 서대문구청장과 권두승 명지전문대 총장이 20일 서울 서대문구 명지전문대에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명지전문대
이상헌 서대문구청장(왼쪽)과 권두승 명지전문대 총장이 20일 서울 서대문구 명지전문대에서 업무협약 체결 후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명지전문대

[인더스트리뉴스 한원석 기자] 명지전문대학은 20일 서대문구청, 서대문50플러스센터와 함께 ‘지역 혁신중심 대학 지원체계(Regional Innovation for System Education·RISE)’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학 측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서울시 RISE 사업과 관련해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공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또한 국가 미래산업을 선도하고 지역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며, 대학과 지자체가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산업생태계를 고도화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명지전문대와 서대문구청, 서대문50플러스센터는 △성인학습자 친화 대학 모델 공동 구축 △지역혁신 및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미래산업 및 지역 특화산업 활성화 △지자체 및 대학의 자원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 구축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권두승 명지전문대 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학과 지역사회가 긴밀히 협력하여 지역산업과 미래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성헌 구청장은 “지자체와 대학, 그리고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혁신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ISE 사업단장인 방경호 기획실장은 RISE 사업을 설명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대학의 적극적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대학과 지자체간의 긴밀한 협력은 모두의 생존을 위해 필수적” 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명지전문대학, 서대문구청, 서대문50플러스센터는 지역혁신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미래지향적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