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스트리뉴스 이주엽 기자] 우리은행이 올해 초 영업을 종료한 서울 여의도북지점을 포함한 유휴 부동산 7곳을 일반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개 매각한다.
우리은행은 10일 “사용하지 않는 부동산을 처분해 자산 효율성을 높이고 매각 차익을 통해 자본 비율을 제고하겠다”며 매각 계획을 발표했다.
매각은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의 전자자산처분시스템인 ‘온비드’를 통해 진행되며 이달 15일부터 23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입찰이 이뤄질 예정이다.
우리은행 측은 “비효율 자산을 정리해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고 운영 자산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미래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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