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솔라에너지, 고효율 모듈로 태양광 시장의 다크호스로 나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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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11.1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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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 야 기자


신성씨에스는 연 50MW의 태양광 모듈 생산라인을 보유해 그린홈 100만호사업, 일반보급사업, 태양광발전 시스템, 태양광 가로등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국내 태양광 모듈 제조기업으로 특히 정부 주도의 그린홈 100만호 사업을 통해 올해에만 총 177가구에 태양광 모듈을 설치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140W에서 300W에 이르는 다양한 태양광 모듈을 국내의 에너지관리공단, 독일의 TUV 등 국내외 모듈 인증을 획득해 그 품질을 인정받은 상태이다. 현재는 기존의 국내 시장뿐 아니라 해외시장으로의 수출확대를 위해 UL(미국), CE(유럽) 인증 등을 진행하고 있다.

신성솔라에너지는 급변하고 있는 태양광 시장에서 태양전지와 태양광 모듈, 시스템 사업의 통합을 통한 경영효율성 극대화 및 수익성 개선을 위해 흡수합병을 결정함으로써 태양전지 340MW, 태양광 모듈 50MW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다. 향후 모듈 사업 강화를 위해 모듈라인을 100MW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신성솔라에너지 관계자는 “이번 합병으로 태양전지에서 태양광 모듈사업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해 19% 이상의 고효율 태양전지를 적용한 265W에서 300W까지의 고출력 모듈을 직접 생산, 판매할 수 있게 되어 태양광 전문기업으로서의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 강화해 나갈 것이며, 이미 내부 조직도 모듈사업 강화에 맞춰 새로이 개편했다”고 밝혔다.

한편 신성솔라에너지는 초고효율 태양전지 제조기술 특허를 취득했다.

이 기술은 태양전지 제조 공정 중 표면 조직화(Texturing) 형성 기술에 관한 것으로 1차 습식 화학 조직화(Wet Chemical Texturing)를 형성한 이후 반도체, FPD의 주요 공정기술인 플라즈마(Plasma) 건식 식각(Dry Etching) 방법을 이용해 2차 RIE 조직화(RIE Texturing)를 형성하는 기술로 기존 조직화 방식보다 빛을 받을 수 있는 면적을 약 1.5배 확대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현재 널리 사용되고 있는 습식 화학 조직화 형성 기술보다 표면적 증가에 따른 빛의 반사율을 최소화함으로써 초고효율 태양전지를 제조할 수 있는 새로운 공정기술이다. 이에 대해 신성솔라에너지 관계자는 “그동안 고효율 태양전지 양산에 축적된 기술이 이번 특허를 통해서 다시 한 번 입증됐다. 특히 이번 기술은 현재 최고 효율이라 할 수 있는 19%대를 넘어설 수 있는 신성솔라에너지만의 특화된 공정기술로 향후 초고효율 제품의 빠른 양산과 매출증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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