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안, 일본 하이테크 산업 공략 본격화
  • 박현우 기자
  • 승인 2025.04.2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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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트윈 기술로 일본 고정밀 산업 시장 공략 나서

[인더스트리뉴스 박현우 기자] 이안(IAAN, 대표 이승호)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재팬 IT 위크 스프링 2025’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안, 디지털 트윈 기술로 일본 고정밀 산업 시장 공략 나선다. [사진=이안]
이안, 디지털 트윈 기술로 일본 고정밀 산업 시장 공략 나선다. [사진=이안]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 약 1100개 기업과 9만여 명이 참가한 일본 최대 규모의 IT 박람회다. 이안은 KICTA(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공동관을 통해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소개하며 일본 하이테크 산업 진출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특히 디지털 트윈 플랫폼 ‘DTDesigner’를 중심으로 반도체, 원자력, 플랜트 등 고정밀 산업 분야의 기술력을 중점 소개한다.

DTDesigner는 3D 모델링 기반의 설계부터 시공, 운영, 유지보수까지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협업 플랫폼으로 XR(확장현실) 기술을 접목해 실시간 현장 대응 및 협업이 가능하다.

이안은 전시 기간 동안 일본 반도체·정밀 제조 산업 분야의 주요 바이어 및 파트너들과 후속 미팅을 통해 일본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와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안 관계자는 “이번 재팬 IT 위크 참가는 일본 시장에 이안의 디지털 트윈 기술력을 본격적으로 소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산업별 맞춤형 솔루션 제안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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