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장애인 거주시설 개보수와 친환경 차량 지원 사업 나선다
  • 홍윤기 기자
  • 승인 2025.04.2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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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곳 시설 선정해 개보수 진행...10곳에는 친환경 차량 지원
장애인 거주시설 개보수 및 친환경 차량 지원 사업 관련 이미지/ 사진 = 하나금융그룹

[인더스트리뉴스 홍윤기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장애인의 건강한 일상과 이동권 보장을 위해 노후화된 장애인 거주시설 개보수와 친환경 차량 지원 사업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 거주시설 노후화에 따른 불편함과 인권보호 문제 등 각종 사회적 위험에 쉽게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고, 복지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사업 대상을 장애인 복지법 제 58조에 따른 장애인 거주시설 중 평가점수 C등급 이상인 곳으로 선정했다.

장애인 거주시설 개보수 지원의 경우 ▲개소 10년이상 경과 ▲해당건물 화재보험 가입 ▲5년 이내 이전 계획 없는 시설 ▲최근 3년 동안 기업이나 지자체를 통해 유사 사업을 지원받은 내역이 없는 시설이면 신청할 수 있다.

친환경 차량 지원은 ▲개소 3년이상 경과 ▲현재 소유하고 있는 차량의 노후로 교체가 필요한 시설 ▲최근 5년 동안 기업이나 지자체를 통해 유사 사업 지원을 받은 적이 없는 시설은 지원 할 수 있다.

장애인 시설 개보수 및 친환경 차량 지원 모두 하나금융그룹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하나금융그룹은 학계 및 현장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총 15곳의 개보수 시설을 선정하고, 총 10곳에 친환경 차량을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금융그룹 ESG상생금융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이 조금이나마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을 하게 되시길 바란다”며 “하나금융그룹은 장애인·비장애인 구분 없이 함께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가기를 희망하는 마음으로 진정성 있는 지원을 아낌없이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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