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한국도로공사와 폐도 활용한 태양광발전 공동사업 수행 협약 체결
  • SolarToday
  • 승인 2011.12.3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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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과 한국도로공사는 장도수 남동발전 사장, 이포우 기술전무, 양대근 신사업기술팀장, 장석효 도로공사 사장, 최윤환 도로공사 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도로공사 본사에서 공동사업 수행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고속도로 폐도 부지를 활용해 총 25MWp 규모의 태양광발전을 공동 개발하는 것으로, 남동발전이 건설사업 관리 및 단지 운영을 맡고 한국도로공사가 태양광발전 단지 설치에 필요한 부지의 제공 및 인·허가를 위한 행정지원을 할 계획이다.

이번 태양광개발 사업은 한국도로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국내 6개 노선 22개의 폐도 부지를 활용하는 방안으로, 타당성 조사를 거쳐 일사량이 풍부한 부지를 선별해 개발한다. 이번 공동사업 수행을 통해 경제성 있는 태양광 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양사가 고속도로 자산의 효율적 개발을 통한 국토 활용성을 향상시키는 한편, 국내 태양광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태양광발전 설비의 시범사업(1.8MWp)을 우선 시행해 2012년 6월 준공할 예정이다. 남동발전과 한국도로공사는 시범사업을 통해 사업 신뢰성을 확보한 후 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도수 사장은 협약식에서 “남동발전이 보유한 개발기술과 노하우를 적극 발휘함은 물론이고 모든 역량을 본 사업에 결집할 것을 약속한다”며, “한국도로공사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하겠다”고 다짐했다.

 

SOLAR TODAY 편집국 / Tel. 02-719-6931 / E-mail. 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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