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불확실성·경기 침체 영향…회사 목표에는 부합하는 실적"

[인더스트리뉴스 김기찬 기자] 두산밥캣이 경기 침체 등의 영향으로 1분기 실적 둔화를 면치 못했다.
두산밥캣은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하며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한 2조982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200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9% 쪼그라들었다.
두산밥캣은 "경기 불확실성과 경기 침체 우려로 수요가 줄어들며 각 제품 및 지역별로 매출이 20% 수준의 하락을 보였다"며 "지난해 1분기의 높은 기저효과로 전년 대비 감소폭이 커 보이지만 올 1분기 실적은 회사의 목표에 부합하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또한 “상호관세에 따른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이나 미국 현지에 생산기지를 보유한 이점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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