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그룹의 자회사인 경동솔라는 이미 몇 달 전부터 잠정휴업에 들어간 상태로 알려져 있다. 업계 관계자들에 의하면 경동그룹은 올 초 태양광사업을 경동이앤에스의 솔라사업부로 이관한 후 소량의 태양광 모듈을 생산해 왔지만 결국 사업을 접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모 기업에서 이 회사의 모듈 생산라인 인수를 검토하고 있어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2004년 경동그룹의 신성장동력 발굴과 사업다각화 전략에 따라 설립된 경동솔라는 충북 음성에 80MW 규모의 태양광 모듈 생산 공장을 운영해 왔으며, 이미 시장에 보급된 경동솔라 모듈의 A/S는 경동이앤에스에서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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