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한원석 기자] 유한양행이 자사의 마그네슘 영양제 ‘마그비’의 액상 제제인 ‘마그비스피드’의 2025년 버전 신규 광고를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다양한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마그네슘 결핍으로 인한 근육 경련, 육체 피로, 체력 저하 등의 상황에서 액상 형태의 일반의약품 마그비스피드가 빠른 효능을 발휘함을 강조한다. 광고 모델에는 배우 곽시양씨가 선정됐다.

일반의약품 영양제인 마그비스피드에는 글리세로 인산마그네슘 1200mg이 포함됐다. 글리세로인산마그네슘은 의약품에만 함유 가능하며, 마그네슘에 흔히 있는 설사 부작용을 최소화한 성분이다. 또한 액상 형태라 정제나 캡슐 복용이 어려운 경우에도 섭취가 용이하다.

이 제품에는 비타민 B2, B3, B6 성분도 함께 들어있어 마그네슘 부족으로 인한 증상 뿐만 아니라 구내염, 피부염, 임신·수유기 중 비타민 보급에도 도움을 준다.

마그비 제품군은 2013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연질캡슐 및 액상 형태의 7개 제품 라인업을 추가했다. 지난해 매출 200억원 달성에 이어,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25% 성장한 5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이번 광고는 마그비스피드의 빠른 흡수를 강조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지향적인 신제품 개발과 우수한 제품을 알리기 위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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