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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하이레벤, 삼미지오테크 등 도내 8개 기업을 올해의 우수 녹색기업으로 선정했다. 경기도는 지난 12월 16일 경기테크노파크에서 제2회 경기 녹색산업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제조·기술 부문 대상에 하이레벤, 우수상에 롬태크, 스피나시스템즈, 이지닉스, 코아옵틱스를, 보급·지원 부문 대상에 삼미지오테크, 우수상에 거창전력, 한양전공을 선정, 시상했다.
제조·기술부문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은 하이레벤은 태양광 관련 기업으로 2010년 도내 중소ㅅ기업 최초로 녹색사업인증(전국 9개 기업 중 하나)을 획득했으며, 2011년 녹색성장위원회 선정 올해의 녹색기술, 2011년 국가녹색기술대상 은상 등을 수상했다. 보급·지원 부문 대상인 삼미지오테크는 지열 관련 기업으로 2011년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했으며, 2008년 신재생에너지 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그린홈 100만호 보급 사업 수행 중이다.
한편 도는 시상식에 이어 2011년 LED·태양광 기술·시장 세미나를 개최했다. 경기도가 중점적으로 추진한 LED·태양광 상생협력 지원사업 성과 공유를 위한 이날 행사는 3개의 세부세션으로 나뉘어지는데, 제1세션은 경기도 녹색기술 대·중소 상생 해외진출 시제품 시연회를, 제2세션은 LED·태양광 기술·시장 동향 국제 세미나 및 업무 협약식을, 제3세션에서는 해외 기업 구매 상담회를 개최했다. 제1세션에서는 LED 관련 회사인 미국 Life Time Lighting 사와 태양광 관련 외사인 덴마크 PRIESS 사가 국내 기업과 구매의향 협약서를 체결하고, 향후 국내기업과의 협력 방안 및 시장동향에 대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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