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위기 딛고 세계 흐름에 동참해야 할 때
  • SolarToday
  • 승인 2012.03.06 09: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1년 태양광 시장의 침체기를 뒤로하고, 새로운 2012년의 서막이 열린다. 세계 태양광 대축제 ‘2012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Expo Solar)’가 2월 15~17일까지 3일간 경기도 일산 KINTEX에서 대규모 국제 전시회로 그 화려한 막을 올릴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열리는 아시아 최대 태양광 전문 전시회이기 때문에 더욱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Expo Solar에는 유독 한국 시장의 전망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며 사업 확대를 꾀하는 글로벌 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먼저 중국 내 최고의 입지를 자랑할 뿐 아니라 세계 태양광 분야 5대 기업으로 꼽히고 있는 잉리솔라(Yingli Solar), LDK솔라(LDK Solar)와 같은 태양전지 및 모듈 기업들이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다. 이들은 업계에서 최대의 시장점유율을 가진 만큼 2012년 사업 방향의 귀추가 그 어느 곳보다 주목되는 기업이다. 특히 2011년 태양광 시장 위기의 중심에 모듈 기업들이 있었던 만큼, 전시회에 참가한 이들 기업의 실무자들을 현장에서 만남으로써 2012년 태양전지와 모듈 트렌드를 엿보고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새로운 솔루션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장비기업 슈미드(Schmid), 엠비시스템즈(MB Systems), 닛신보(Nisshinbo) 등의 글로벌 기업들도 이번 전시회에 참가함으로써 한국에서의 태양광시장 성장 가능성을 모색할 계획이며, 아울러 평소 손쉽게 접할 수 없는 세계 Top 순위권 기업들을 한 자리에서 만남으로써 글로벌 비즈니스의 장을 열고 네트워크를 다지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에서 미국, 중국으로 태양광 산업의 대세가 옮겨졌던 2011년과는 달리, 2012년엔 인도, 대만, 동남아시아 등이 주요 국가로 부상하기 시작하면서, 태양광 시장에 본격적인 아시아 파워가 수면 위로 떠오를 전망이다. 이는 그 중심에 서 있는 한국, 그 중에서도 국내 유일의 태양광 전시회로 꼽히는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Expo Solar)’가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2012년 태양광 시장은 ‘위기 극복’과 ‘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아야 하는 만큼 국내 시장은 물론, 세계 시장으로의 영역 확대를 꾀해야 할 때이다. 그런 의미에서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Expo Solar는 해가 갈수록 그 규모가 확대되고 있으며, 명실공히 글로벌 전시회로 자리 잡고 있어, 태양광 기업들의 고민에 해답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SOLAR TODAY에서는 Expo Solar의 주요 참가 기업 베스트 21을 선정해 그들의 비즈니스 스토리를 소개하고자 한다.

 

SOLAR TODAY 편집국 / Tel. 02-719-6931 / E-mail. st@infothe.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