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론, ‘선택과 집중’ 태양광 모듈 장비 기업 입지 구축
  • SolarToday
  • 승인 2012.03.27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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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모듈 제조공정의 핵심장비인 태버 & 스트링거(Tabber & Stringer) 장비를 공급하고 있는 아론은 끊임없는 열정으로 장비 업그레이드를 견인해 최근 시간당 최대 1,200개의 셀을 생산할 수 있는 듀얼 태빙 장비인 ‘ARTS-1200’의 개발에 성공해 안정화를 진행 중이다.

이 제품의 가장 두드러진 장점은 하나의 장비에서 동시에 다른 종류의 작업이 가능한 멀티(Multi) 기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한쪽 라인에서는 2버스 셀을, 다른 라인에서는 3버스 셀을 작업할 수 있으며, 마찬가지로 두 개 라인의 셀 크기를 달리 해서도 작업이 가능하다. 특히 고전압 태양광 모듈 제작 시 필요한 컷 셀(Cut Cell) 작업이 별도의 추가 장치 없이 간단한 조작으로도 가능하다는 특징으로 국내외 모듈업체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과 문의를 받고 있다.

장비의 다각화보다는 ‘선택과 집중’이라는 사업전략으로 태양광 모듈 제작의 핵심 장비인 태버 & 스트링거 전문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아론은 타 장비분야에 비해 턴키 시스템이 보편화되어 있는 태양광 장비산업의 특성상 파트별 국내외 유수의 업체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안정적인 턴키 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아론은 매년 매출액의 약 10%를 R&D 비용으로 책정해 집행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업계 최초로 독립공정이 가능한 듀얼 태버 & 스트링거 장비인 ‘ARTS-1200’ 개발에 성공했으며, 특히 업계의 최대 과제인 변환효율 개선과 원가절감을 위해 향후 이를 개선할 수 있는 장비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SOLAR TODAY 편집국 / Tel. 02-719-6931 / E-mail. 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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