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12개 부스 규모로 충북도정, 아시아 솔라밸리, 태양광 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홍보관으로 ‘2012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를 방문하는 국내외 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매일 개최하고, 솔라밸리 퀴즈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도 추진할 계획이다.
민선5기 충북은 미래 100년 번영을 위한 새로운 구상으로 ‘생명과 태양의 땅 비전 2014’를 선포하고 바이오밸리, 솔라밸리, 균형발전의 3대 핵심사업과 청주공항 경쟁력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3+1 프로젝트를 설정했다.
이러한 3대 핵심사업 중 솔라밸리는 100년 먹거리를 창출하는 성장동력 태양광 산업시장을 겨냥해 지역을 단순한 태양광 부품산업의 집적지를 넘어 세계와 당당하게 경쟁할 수 있는 태양광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매김하기 위해 아시아 솔라밸리 충북을 조성할 계획으로 도정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
아시아 솔라밸리 충북 조성의 주요 사업은 솔라그린시티조성, 충북 태양광산업 특구, 태양전지종합기술지원센터 건립, 솔라밸리 조성을 위한 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태양광 특화 산업단지 조성, 태양광 인력양성, 솔라 녹색마을 조성, 솔라테마파크 조성, 태양광 핵심기술 개발 지원 확대 등이 있다.
이미 지난해 4월 도내의 청주, 충주, 청원, 증평, 진천, 괴산, 음성의 7개 시·군 주요 도시를 하나의 클러스터로 엮은 ‘충북태양광산업특구’를 전국 최초로 지정받는 등 주요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전개해 태양광 브랜드 가치를 선점하고 있다.
앞으로도 솔라밸리 조성을 위해 국내외 태양광 관련 기업체 유치 활동을 전개하는 것은 물론 중앙정부에서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 관련 지원 사업을 충북 태양광산업 특구 내에 집중 유치하는 등 충북 태양광산업 특구를 내실 있게 운영해 민선5기 도정의 목표인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 건설로 대한민국의 중심, 당당한 충북 실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시아 솔라밸리 조성 추진 전략 및 계획은, 첫 번째, 태양광 부품소재 생산허브 육성이다. 집적화된 태양광 산업간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권역별 장비·시스템지역, 셀·모듈지역, 소재·웨이퍼지역으로 전문 육성해 2010년 1,090MW의 셀, 모듈 생산량을 2015년에는 2,550MW 이상 도내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두 번째, 태양광 R&D 기반 조성이다. 태양광 기업의 태양전지 기술개발, 생산보급 등의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을 위해 태양전지 종합기술지원센터를 건립하고, 국책연구기관 분원을 유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세 번째, 글로벌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충북TP의 지역혁신인력양성사업을 태양전지분야에 집중 지원하는 등 R&D 연계형 전문기술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태양광 연구중심대학사업(교과부 사업)을 유치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네 번째, 태양광 보급 활성화 기반 구축이다. 한전 자회사인 중부발전과 업무협약을 통해 2014년까지 도내 300여 곳에 50MW 규모의 발전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며,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그린홈 100만호사업에도 충북도가 더 많은 투자를 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충청북도는 국제솔라엑스포 개최와 테마파크를 조성하고 솔라밸리협의회 구성 등 산·학·연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산업체의 활성화 지원 대책을 강구할 계획이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100년 먹거리를 창출하는 성장동력 태양광 산업시장을 겨냥해 지역을 단순한 태양광 부품산업의 집적지를 넘어 세계와 당당하게 경쟁할 수 있는 태양광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매김하기 위해 아시아 솔라밸리 충북을 조성할 계획으로 도정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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