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VCS, 중국, 대만에 이어 한국 시장 공략
  • SolarToday
  • 승인 2012.04.0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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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CS의 사업적 경험은 이전의 체코슬로바키아에서 반도체 산업의 긴 역사와 맥을 같이 하고 있으며, 이후 최대 설치 기반이 있는 모토로라SCG(Motorola SCG) 사와 ON반도체(ON Semiconductor) 사에서 기술력을 이어갔다. 이밖에도 중국과 대만, 러시아, 말레이시아, 그리고 기타 유럽 국가들에도 설치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SVCS 비연속로는 기상증착 공정과 LPCVD 공정용 비연속로로써, 부품의 뛰어난 품질, 엔지니어들의 전문성, 경쟁력 있는 가격 등이 타 기업 제품들과 차별화되는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이밖에도 공정 일관성이 우수하다는 점과, 대량 생산 능력, 유지비 감소 면에서 우수한 성적을 자랑하며, 첨단 제어 시스템과 사용자 맞춤형 인터페이스로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는 장점이 있다.

이 제어 시스템은 또한 기존의 타 기업의 비연속로 장비와 현대화에 광범위하게 사용되기도 한다. 이를 통해 SVCS는 경기침체로 인해 사업 부문에 투자가 제한적으로 이루어지는 시기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사업적 가능성을 부여 받고 있다. 한편 SVCS는 Expo Solar 전시회 기간동안 세일즈팀과 한국의 현지 배분 업체를 통해 완벽한 기술적, 상업적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한해 SVCS는 태양광 시장의 침체로 인해 주로 반도체 시장에서 주요한 실적을 기록했다. 그러나 자렉 도락(Jarek Dolak) SVCS 매니징 디렉터(Managing Director)는 “반도체 시장에서의 성공은 태양광 시장과도 공생관계에 있기 때문에 SVCS 태양광 분야의 영구적인 성장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2012년 SVCS는 중국과 대만에서의 성공에 만족하지 않고 한국을 비롯해 일본과 인도 등의 아시아 시장에 사업적 영역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체코 과학 아카데미와 공동으로 신제품 개발을 비롯해, 주로 대학을 중심으로 유럽에서 R&D 프로젝트를 지원할 계획이다.

 

SOLAR TODAY 편집국 / Tel. 02-719-6931 / E-mail. 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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