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올해 그린홈 보급사업 개시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 경쟁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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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4.28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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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주 야 기자

 

 2012년 그린홈 보급사업 지원

친환경·저탄소 녹색성장의 시대를 맞이해 주택에 대한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한 부산시의 ‘2012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이 2월 22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부산시는 2020년까지 5,000가구에 그린홈을 보급하는 것을 목표로, 올해는 그린빌리지사업을 포함해 총 300여가구에 5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부산시 소재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한 일반·공동주택의 건물주로, 에너지원 및 설치규모에 따라 130만원에서 400만원까지 차등 지급될 예정이다.

지원은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을 선정·계약, 에너지관리공단에서 적정여부 확인, 시비보조금 지원 신청, 주택별 설비 설치, 에너지관리공단의 설치확인 후 보조금 지원 등의 절차에 따라 진행된다. 접수기간은 2월 22일부터 12월 31일(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시청 신성장산업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기회가 건축주들에게는 본인 부담금을 최소화하면서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하면서, “개인별로 전문업체의 선정, 주택구조에 적합한 설비의 종류와 규모 선택에 신중을 기해서 설치를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그린홈 보급사업’ 추진

대전시는 올해 민간주택에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설치하면 시설비 일부를 지원하는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 지원계획을 확정하고 본격 추진한다.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은 202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주택 100만호 보급을 목표로 태양광 등의 신재생에너지원을 주택에 설치할 경우 정부가 설치비 40~50%를 지원하며, 대전시는 자부담 금액 중 100만원 이내에서 보조한다.

지원신청 접수는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의 사업승인을 받은 주택에 한해 올해 1억4,000만원의 예산 소진 시까지 접수를 받으며, 자세한 사항 및 제출서식은 시 홈페이지(www.daejeon.go.kr) ‘공고란’에서 확인하면 된다.

보조금 지급은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고자 하는 단독(공동)주택 건물소유자가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홈페이지(greenhome.kemco.or.kr)에서 참여 시공기업과 계약을 체결, 대전시에 지원신청한 후 설치 기한 내 공사를 완료한 자에게 접수순으로 보조금을 지급한다.

특히 충남도시가스에서 가정용 연료전지 설치 세대에 대해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전체 설치비의 8%를 추가 지원해 준다.

한편 대전시는 사업 첫해엔 68세대 4,800만원, 2010년 48세대 4,800만원, 지난해 94세대 9,4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총 210세대에 1억9,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태양광·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치 시 가구당 200만 원까지 지원

대구시는 정부에서 시행하는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과 연계해 태양광과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설치하는 지역 내 단독 및 공동주택 대상으로 가구당 최고 200만원까지 비용을 지원하는 그린홈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설치비용은 태양광주택의 경우 고정식 3kW 기준으로 1,174만원, 태양열주택은 평판형 20㎡ 기준으로 2,024만원 정도 소요되며, 총 설치비용의 40~75%는 정부에서 지원하고 시는 가구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소비자 부담은 그린홈 참여 시공업체 및 공급제품 등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나 태양광주택은 450만원, 태양열주택은 500만원 정도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설치를 원하는 소비자는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가 선정한 시공업체와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 표준설치계약서’에 의한 계약을 체결하고 보조금을 신청하면 된다. 보조금은 예산범위 내에서 신청 순서대로 태양광주택 200가구, 태양열주택 15가구, 지열주택 5가구, 연료전지주택 5가구 정도로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홈페이지(고시공고)를 참조하거나 녹색에너지과(053-803-4943)로 문의하면 된다.

김지채 대구시 녹색에너지과장은 “그간 그린홈 보급사업을 통해 지역 내 1,160여가구 대상으로 태양광 2,518kW, 태양열 6,345㎡를 보급해 왔으며,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발전이 3~5년 이내에 그리드패리티(Grid Parity)에 도달하면 그린홈에 대한 수요가 획기적으로 증대될 것”이라면서, “지역여건에 적합한 보급대책 수립과 관련 산업 육성을 적극적으로 연계해 신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지역의 경쟁력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향후 계획을 전했다.

 

 2012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 착수

올해 120가구를 지원 계획인 울산시는 친환경 에너지 사용 촉진을 위해 ‘2012년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보조금 지원계획’을 2월 16일 공고했다. 

울산시의 ‘2012년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 계획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단독주택 소유자 중 태양광발전 등의 신재생에너지원 설치비용으로 국·시비 50%(올해 20억원), 자부담 50% 등으로 사업비 절반이 보조금으로 지원된다.

올해 지원 계획은 120가구이다.

사업 신청은 개인의 경우 공고일로부터 오는 11월까지, 단체의 경우(그린빌리지 사업) 2월 24일까지 울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 등 서류를 작성해 각각 제출하면 된다.

울산시는 지난 2009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3년간 국·시비 등 총 53억원을 들여 313가구에 대해 신재생에너지원 설치비용을 지원했다.

그린홈 100만호 사업은 오는 2020년까지 추진된다.

한편 울산시는 2013년 신규사업으로 ‘공공기관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공용주차장 등 공공시설에 대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경기도형 에너지자립마을’ 조성계획 발표

경기도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경기도형 에너지자립마을(G 에너지자립마을)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2월 1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6억원의 예산을 투입, 정부에서 추진 중인 그린빌리지 사업으로 선정된 마을에 대해 추가로 도비 지원을 실시, 에너지자립마을로 조성할 계획이다.

그린빌리지 사업은 2010년부터 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그린홈 100만호 사업’의 일환으로 10가구 이상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설치하고자 할 경우 심사를 통해 정부보조금으로 설치비의 35∼50%의 보조금을 지원해주는 제도이다.

경기도는 그린빌리지 사업에 선정된 마을 가운데 농촌체험마을이나 정보화 마을 등 특성화 마을에 대해 우선적으로 도비를 지원해 해당 주민들의 자부담률을 낮출 방침이다.

이렇게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을 경우 태양광 3kW급 발전시설 설치 시 태양광 설치비 1,174만원 중 35%인 411만원이 국비로 보조되고 약 11%인 133만원이 도비로 지원되며 해당 지역에 따라 시·군비가 추가 지원되어 자부담 비율을 낮추게 된다.

경기도의 영문 머리글자를 딴 ‘G 에너지자립마을’은 올해 각 시·군별로 1개소 이상 우선 조성되고 연차별로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 경기도에는 현재 28개 마을 1,233가구의 그린빌리지가 조성되어 있으며, 주민들에 따르면 “전기요금이나 난방비 절감 등으로 많은 혜택을 보고 있고, 정부의 지원이 신재생에너지 설치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말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사람들의 방문이 많은 농촌체험마을이나 정보화 마을 등 특화된 마을에 신재생에너지 주택이 들어서면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높은 홍보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신재생에너지 설치가구의 에너지비용 절감과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태양광 등 ‘그린홈 보급사업’ 14억원 투입

충남도는 올해 ‘그린홈 보급사업’에 14억원을 투입한다고 2월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내 가구가 태양광이나 태양열, 지열, 소형풍력, 연료전지 등 친환경 에너지 생산설비를 설치할 경우 보조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2009년부터 4년째 추진 중이다.

올해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도내 단독·공동주택과 그린빌리지 등 700가구를 지원할 계획으로, 생산설비 설치비용의 40∼75%를 국고보조금에서 지원한다.

이와 함께 가구당 최대 200만원을 도비와 시·군비에서 지원하게 된다.

가정에서 3kW급 태양광발전 시설을 설치하는데 1,174만원이 든다면 국비 470만원(40%)을 지원받고, 도비와 시·군비 200만원(17%)을 추가로 받아 자부담은 504만원(43%)에 그치는 셈이다.

사업 지원대상은 에너지관리공단에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 신청’을 해 승인 받은 주택이다.

신청은 도 및 시·군 홈페이지를 참고해 주택 소재지 관할 시·군 신재생에너지 담당 부서에 하면 된다.

한편 도는 그동안 도내 1,540가구를 대상으로 도비와 시·군비 35억3,400만원을 투입한 바 있다.

도 관계자는 “월 평균 400kWh의 전기를 사용하는 가구가 3kW급 태양광발전 설비를 할 경우 한 달 7만500원의 전기요금은 6,600원으로 6만3,900원(91%)의 절감효과를, 보일러등유를 사용하는 가구가 30㎡ 규모의 태양열 급탕시설을 설치하면 연간 179만2,000원, 지열시스템은 167만5,000원의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며 “지원은 선착순으로 마감되기 때문에 희망 가구는 신청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신재생에너지 보급 가속도

전라남도는 다른 지역보다 우수한 일사량과 긴 해안선 등 자연환경을 활용해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육성·보급하기 위해 올해 13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라고 2월 7일 밝혔다.

전남도는 이에 따라 ‘201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내 친환경 자연에너지 공급, 노인 전문요양원을 비롯한 사회복지시설에 에너지 비용 절감 및 공공기관 에너지 절약을 위한 태양광발전 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 소방·구급대원 및 요양원에 항상 온수를 공급할 수 있는 태양열 급탕시설, 화석연료 고갈과 고유가 대비를 위해 지열을 이용하고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에서 버려지는 폐열을 회수하는 시설 등도 설치한다.

전남도는 또 정부 지원사업과 별도로 자치단체가 보유한 공공건물과 시설에 태양광발전 시설을 설치해 공공시설물의 효율적 이용과 민간부문 관련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공공기관 태양광발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태환 전남도 녹색에너지담당관은 “앞으로도 전남이 갖고 있는 최적 자연 여건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이 직접 체감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는 그동안 정부의 지자체 대상 신재생에너지 지방보급사업 공모에 대비해 매년 22개 시·군과 도 관계자가 한 자리에 모여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고 진행 중이거나 완료된 사업을 되돌아보고 우수한 사업을 공유하는 신재생에너지 관계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2006년 이후 7년 연속 신재생에너지 관련 정부 예산 확보의 수위를 차지했으며, 2000년 이후 지난해까지 207개 사업에 1,17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했다.

 

 2012년 그린홈 100만호 보급 그린빌리지사업 신청 접수

전북도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간다. 그린홈 100만호 보급 그린빌리지사업은 동일 최소행정구역단위(리, 동)에 있는 마을(아파트 등 공동주택 포함)로서 10가구 이상 마을을 대상으로 2012년 그린홈 100만호보급사업 그린빌리지 사업 신청을 시·군 지자체를 통해 2월 24일까지 신청을 받게 된다.

이번 그린빌리지 보급사업은 시·군당 1개 마을 수로 제한, 신청이 가능하며 전북도에서는 에너지관리공단 전북지역본부와 현장 확인을 통해 설치여건과 시설용량의 적정성 등을 평가해 우선순위를 정하고 마을 선정은 에너지관리공단에서 외부전문가의 공개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마을을 결정, 통보하게 된다.

정부의 보조금 지원범위와 비율은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에 따른 효율 향상 및 단가하락 등으로 태양광의 경우 국비 지원비율(3kW 이하/세대)이 40% 이내로 축소되었다, 다만 태양열(20㎡ 이하/세대), 지열(17.5kW 이하/세대) 등은 국비 지원 비율이 전년도와 같이 50% 이내로 지원하게 되며, 그동안 전북도에서는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으로 2009년부터 2011년도까지 3년간에 걸쳐 1,148가구에 대해 총 사업비 220억원 중 도비 12억원을 추가 지원해 왔으며, 시·군에서도 도와 같이 예산으로 지원해 왔다.

2012년도에는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으로 도비 지원금은 2011년도에 같이 본예산에 2억원을 편성했으며, 금년에 에너지관리공단으로부터 3월경 그린홈 및 그린빌리지 사업이 확정되면 선정된 가구 수를 감안해 추경예산을 확보,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 40가구 지원

부천시가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한 그린 홈 100만호 보급사업과 관련 관내 주택에 신재생에너지 시설 설치비용 일부를 지원해준다.

지원 대상은 태양광을 설치하는 20가구와 그린빌리지 20가구로, 시비 158백만원을 투입해 태양광주택에는 3kW 기준 200만원, 그린 빌리지(연료전지)에는 1kW 기준 500만원을 지원해준다.

두 사업의 신청자격은 단독주택인 경우는 기존주택의 소유자, 신축주택의 소유자 또는 소유예정자이며, 공동주택일 경우 공동주택의 소유권자(입주자 대표 등)로 부천시 거주자여야 한다.

단, 그린빌리지의 경우 마을단위 10가구 이상이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설치하고자 할 경우에 신청 가능하다.

태양광을 설치하기 원하는 세대는 그린홈 홈페이지(greenhome.kemco.or.kr)에서 4월까지 직접 신청·설치를 완료해야 한다. 선착순 20세대에 한한다.

그린빌리지를 신청하고자 하는 세대는 설치계획서를 2월 24일까지 시 지역경제과에 접수해야 한다. 접수된 계획서는 신재생에너지센터의 사업평가 과정을 거쳐 지원대상으로 선정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지역경제과(032-625-2717)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부천시는 지난 2010년 10가구에 태양광설치 지원을 시작으로, 2011년에는 12가구에 태양광 설치와 작동 까치울마을 30가구에 그린빌리지를 보급하는 등 온실가스(CO2) 감축 및 그린에너지 모범도시 구축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그린홈 보급’ CO2 연간 440톤 감소

청주시가 고유가 시대와 지구 온난화 등 환경문제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그린홈 보급을 통한 탄소제로 도시조성에 나섰다.

일반 가정에서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요구의 확산에 따라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과 연계해 3억4,700만원을 들여 230가구의 가정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연료전지 설비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에 시에서 추진하는 태양광, 태양열, 지열, 연료전지 보급사업 보조금 지원은 전체 설비 비용의 35~75%는 정부에서 보조하고, 자부담 중 태양광은 150만원, 태양광 외는 200만원을 충북도와 시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대상은 건물등기부 또는 건축물대장의 용도가 건축법 시행령 제3조의4의 별표1에서 규정한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이다.

시는 선착순으로 230가구를 선정하고, 설치 희망자는 에너지관리공단 그린홈 홈페이지(greenhome.kemco.or.kr)를 통해 설비 시공기업을 지정하고 현장조사 후 에너지관리공단의 적합승인을 받아 시 경제과(043-200-2306)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사회적 취약계층인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기초생활수급대상자 중 3가구 정도를 동 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아 대상 가구를 선정해 태양광 시설 설치비를 일부 지원할 예정이다.

태양광주택은 주택의 옥상 등에 태양전지판을 설치함으로써 전기를 생산하는 시설로, 사용된 전력 외 잉여전력은 한전에 역송·판매해 다음 달 요금에서 차감돼 설치자는 전기사용에 따른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주택용 전력은 누진제를 적용해 전력사용량이 많은 가정일수록 그 효과가 크다.

230가구를 태양광발전량으로 환산하면 연간 93만6,900kWh의 전기를 생산해 440톤의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것으로 소나무 15만그루를 심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양이다.

또한 태양열 설비는 옥상에 집열기를 설치, 흡수된 열을 이용해 급탕이나 난방(온수 우선, 난방보조)을 생산하는 장치로 온수를 많이 쓰는 가정에서는 효율적이다.

지열주택은 연중 약 15℃ 정도로 일정한 지하 온도를 히트 펌프로 변화시켜 가정의 난방과 냉방에 이용하는 주택으로 연중 일정한 땅속의 열을 이용하므로 타 에너지원보다 외부환경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연료전지주택은 연료용 가스에 포함된 수소와 대기 중의 산소를 반응시켜 전기와 열을 생산해내는 연료전지를 이용해 전기뿐만 아니라 급탕과 난방에도 이용할 수 있다.

이석인 에너지담당은 “지구 온난화 때문인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에너지 자립형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그린홈 보급을 지속해서 확대 시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그린홈 보급 지원 사업을 지난 2008년부터 시행해 2011년까지 658가구에 79억5,200만원을 지원했다.

 

SOLAR TODAY 편집국 / Tel. 02-719-6931 / E-mail. 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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