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과 태양광발전 사업 양해각서 체결
  • SolarToday
  • 승인 2012.05.1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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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공촌동에 위치한 공촌정수사업소 유휴부지(1만6,000㎡)내에 사업비 70억원을 투자해 발전용량 1.8MW, 일반가정 약 600세대가 동시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정수장 내 설치되는 태양광발전 설비로는 국내 최대 규모이다.


금년 3월 착공해 6월말 준공 예정으로,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BOT 방식에 따른 사업부지와 행정지원을 실시하고, 한국남부발전이 투자한 SPC법인 KnH솔라에서 발전소 설치와 운영을 하게 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녹지훼손의 최소화를 위해 국내 정수장 중 최대 규모로 외부에 노출된 침전지 상부에 태양광모듈을 설치해 방사성 물질 등의 낙진방지와 정수 수질개선을 위한 시설물로 설계 시공됨에 따라 정수장내 태양광발전소 설치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향후 15~20년간 시설임대에 따른 약 450백만원의 세외수입과 침전지 개량을 위한 투자사업비 절감효과는 물론 부가적으로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 1,230톤의 감소가 예상된다.


향후 완공 시설물에 대해서는 시민 견학장소로 활용할 계획에 있어, 깨끗한 에너지와 맑은물 생산으로 수돗물에 대한 이미지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인천상수도사업본부는 관내 4개 정수사업소내 태양광설치 가능부지 13만8,000여㎡에 총 발전량 10MW 이상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를 위해 2016년까지 단계적 확대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SOLAR TODAY 편집국 / Tel. 02-719-6931 / E-mail. st@infoth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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