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KOTRA와 공동으로 유망 녹색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2012년도 녹색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 추진계획을 2월 20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도 해외 네트워크와 현지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진출 국내 설명회 및 해외 상담회를 통해 녹색사업 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발굴된 유망 프로젝트를 모집·선정해 사업 타당성조사 지원부터 계약체결 성사를 위한 컨설팅까지 연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의 효과 증대를 위해 중소기업청, KOTRA, 수출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 등 정부, 지원 유관기관 등으로 구성된 녹색해외진출지원협의회를 운영(중기청·코트라 공동)한다. 동 협의회에서는 해외 프로젝트 진출에 애로를 겪고 있는 이슈(프로젝트 파이낸싱 ‘PF’ 조달 방안 등)를 발굴·상정하는 솔루션 회의를 수시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단독으로 해외진출이 어려운 중소기업에게 컨소시엄을 통한 협력진출과 글로벌 파트너 연결을 지원함으로써 대·중소 또는 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진출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로 지난해 처음으로 시행 결과 태양광, 풍력, LED, 폐기물 등에서 프로젝트 타당성조사 및 컨설팅 지원사업 등 총 34건이 진행 중에 있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이나 컨소시엄은 중소기업청 홈페이지(www.smba.go.kr)나 KOTRA 홈페이지(www.kotra.or.kr)에 게재된 사업공고를 확인한 후 사업신청서를 2월 27일부터 3월 30일까지 KOTRA 그린사업팀으로 우편 또는 방문접수 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중소기업청 기술혁신국 녹색성장팀(042-481-3996) 또는 KOTRA 그린사업팀(02-3460-7886)으로 문의하면 된다.
SOLAR TODAY 편집국 / Tel. 02-719-6931 / E-mail. st@infoth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