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하이텍, 최창식 前 삼성전자 파운드리센터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영입
  • SolarToday
  • 승인 2012.05.17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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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하이텍이 3월 15일 최창식 前 삼성전자 시스템LSI 파운드리센터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영입했다. 최 사장은 CEO로서 회사 경영을 총괄한다.

동부하이텍은 이와 함께 사업부문을 시스템반도체의 위탁생산을 담당하는 파운드리사업과 시스템반도체 제품의 자체설계·생산을 전담하는 브랜드사업의 양대 축으로 재편했다.

동부하이텍은 이번 경영진 영입과 조직 개편은 사업부문별 전문성을 강화함으로써 시스템반도체 기획, 설계, 생산, 마케팅 등 전 부문에 걸쳐 전문역량을 더욱 높여 글로벌 시스템반도체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장기 발전전략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특히 동부하이텍은 최근 반도체사업이 안정화되면서 기존 파운드리사업의 시장 지배력을 높이는 동시에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시스템반도체를 설계·생산하는 브랜드사업을 적극 육성하여 성장동력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최창식 대표이사 사장은 서울대학교 재료공학과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친 후 미국 North Carolina대학에서 전자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83년부터 1996년까지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에서 근무했다. 1997년부터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로 자리를 옮겼으며, 2008년부터는 시스템LSI 파운드리센터장을 역임하면서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생산 비중을 확대하는데 기여했다. 파운드리 분야를 포함한 시스템반도체 사업 전반에 걸친 전문가로 손꼽히고 있다.

최 사장은 3월 23일 정기 주주총회를 거쳐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SOLAR TODAY 편집국 / Tel. 02-719-6931 / E-mail. 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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