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인버터 전문기업 다쓰테크가 충북지방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성능인증서(EPC)를 받았다고 4월 27일 밝혔다. 충북 청원군 소재 다쓰테크는 태양광 인버터 분야에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기업으로, 이 회사는 태양광발전 시스템 구성에서 가장 핵심 역할을 하는 ‘태양광 인버터’ 제조 회사로서 2010, 2011년 2년 연속 국내 판매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에 성능인증을 받은 ‘태양광모듈의 병렬운전 제어방법을 이용한 태양광 인버터’는 기존 중앙집중식 인버터의 문제점이었던 일조량이 낮은 경우 저부하에서 전력품질문제, 일조량에 관계없이 상시운전으로 인한 인버터의 수명 단축, 용량 증설의 어려움, 시스템 구축의 고비용 등의 문제를 해결한 제품으로 ‘특허 제10-1112650호’로 등록되었다.
이번 성능 인증된 제품은 제품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공공기관의 구매 확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기청 관계자는 “지자체 등 공공기관은 성능인증 제품과 같은 기술개발 제품을 연간 물품구매금액의 10% 이상 의무 구입해야 한다”면서 “구매실적은 공공기관 평가에 반영돼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제품이 실제 구매로 이어지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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