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한도체는 1980년 설립 이래 다양한 반도체 제조 장비를 국내외 유수의 반도체 제조업체에 공급해 국내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확보와 반도체 장비 산업의 국제 신인도 제고에 기여해 왔다.
현재 전 세계 21개국 252개 기업에 장비를 납품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매출의 70%가 수출로 이루어지고, 주력 제품인 ‘Sawing & Placement System’은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2011년 VLSI 리서치의 고객만족 평가에서 세계 10대 반도체 장비기업으로 국내 최초로 3년 연속 선정되는 등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 태양광, LED 장비로 사업영역을 넓혀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노력하고 있으며, 지난해 ‘World Class 300 프로젝트’ 참여기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글로벌 종합 장비 제조기업을 목표로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 10번째 산업현장 탐방길에 나선 송영길 인천시장은 반도체 장비 산업이 소자기업의 원가절감을 위한 수단이 아닌 자체경쟁력을 보유한 성장가능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핵심장비 개발과 원천기술 확보가 필수적임을 강조하면서 한미반도체가 국내 반도체 장비업체의 리더로서 기반기술 확보와 전파에 기여해 소규모 후발 장비업체들이 다양한 기술을 습득하고 독자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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