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 재정수입 증대 및 에너지 절약·생산 교육효과 기대
최근에는 지난 6월 서울시가 2014년까지 서울시내 약 1,000개 학교에 100MW 태양광발전 시설 설치를 위한 MOU를 서울시교육청 등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올해 중 200개 학교에 20MW급 태양광발전 시설 설치를 추진한다.
전남도교육청도 지난해 9월 ‘햇빛에너지모아발전사업’ 추진을 위해 MOU를 체결한 태양광발전 기업인 에버테크노와 빠르면 올해 9월경 착공해 2015년까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우선 44MW급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전남 도내 전체 공립학교 중 450여개 학교의 건축물 옥상에 태양광발전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처럼 각 지자체 교육청이 발벗고나서 일선 학교 현장에 태양광발전을 설치하는 데에는 유휴부지인 옥상 임대를 통한 학교 재정수입의 증대와 에너지 절감 효과, 그리고 학교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발전 시설을 통해 학생들에게 미래지향적이고 지속가능한 에너지인 태양광발전에 대한 학습공간 마련 등 교육효과도 매우 커 향후 전 교육현장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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