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 서울시 및 서울도시철도공사와 업무협약 체결
  • SolarToday
  • 승인 2012.09.11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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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수요감축과 신재생에너지 생산 확대 등 상호 협력

 

이 주 야 기자


에너지관리공단과 서울시는 지난 7월 31일 서울시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에너지 수요 감축과 신재생에너지 생산 확대 등을 공동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30년간 에너지절약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등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해온 에너지관리공단과 에너지절약시설 설치사업과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뿐 아니라 ‘쿨맵시(시원차림) 운동’ 등 에너지절약 홍보에도 앞장서고 있는 서울시는 업무협력을 통해, 서울시의 에너지 자립도를 제고하고, 2020년까지 서울시 전력자급률 20% 달성을 그 목표로 하고 있다.

 

에너지관리공단과 서울시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서로 보유하고 있는 업무 자원 및 노하우의 활용과 원활한 업무제휴를 통해 상호발전에 기여하며,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기존건물의 에너지 효율 개선 및 신축건물의 에너지 효율화 추진, 에너지분야 녹색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 에너지절약 실천 시민육성 및 프로그램 운영 등 지원, 에너지 저소비 실천 시민 문화 창출,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대응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에너지관리공단은 서울도시철도공사와도 지난 8월 1일 서울도시철도공사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저탄소 녹색성장 및 에너지이용 효율화 추진 등을 공동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에너지관리공단과 서울메트로에 이어 국내 두 번째 규모(일 승하차 인원 335만명)의 도시철도 운영기관으로서 홍보 인프라를 보유한 서울도시철도공사간의 업무협력을 통해, 녹색생활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대국민 에너지절약 홍보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에너지관리공단과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서로 보유하고 있는 업무 자원 및 노하우의 활용과 원활한 업무제휴를 통해 상호발전에 기여하며, 녹색기술 체험관 설치 및 운영, 에너지 절약 홍보 및 교육 등 에너지 저소비 실천 문화 정착, LED 조명 보급 및 태양광 등 에너지절약 시설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탄소 배출권 거래 및 CDM 사업 등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대응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허증수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은 “저탄소 녹색성장 목표의 달성을 위해 국가기관과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과 저탄소 고효율 교통운영 능력은 저탄소 녹색성장 목표의 달성을 위한 선결 조건”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SOLAR TODAY 편집국 / Tel. 02-719-6931 / E-mail. 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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