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구스의 회전 운동 에너지 전달 솔루션 3종
  • SolarToday
  • 승인 2012.09.17 13: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새로운 에너지 체인으로 순환 운동 가능성 확장

 

이구스가 2012년 하노버 박람회에 선보인 3가지 회전 작동 신제품은 설비자들에게 새로운 해법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제품들은 원형운동 모듈을 보완해 주는 새로운 솔루션으로 거의 모든 범위에서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적용을 이뤄낸다.


작은 공간에서 많은 케이블 라우팅

이구스의 신제품 e-spool은 공간 절약형 에너지 체인을 찾거나 케이블 드럼보다 내구성이 뛰어난 솔루션을 필요로 하는 사용자에게 적합하다. 이 제품은 2개의 체인을 독특한 방식으로 연결시키는데, 즉 E2나 E4 시리즈의 표준형 이구스 에너지 체인은 스풀을 통해 라우팅 된 후, 다시 처음의 위치로 되돌아온다. 이때 통합형 리턴 스프링이 있어 언제나 정확한 길이와 장력이 보장된다.


e-spool은 트위스터 밴드가 샤프트 브라켓과 스풀을 연결해 주기 때문에 기존의 케이블 드럼과 비교시 훨씬 활용도가 높다. 트위스터 밴드가 케이블과 공기 및 유체를 끊김 없이 연결하고, 대체와 수정 또한 언제든지 가능하다.


트위스터 밴드 TB 30은 최대 케이블 지름 16mm의 충분한 공간을 제공하며, 더 많은 공간이 필요한 경우 체인 드럼 양쪽에서 케이블을 라우팅 할 수 있다.


이런 장점들은 e-spool이 기존 케이블 드럼을 완벽하게 대체할 수 있게 하며, 정지 및 지그재그 적용이 자유로워 체인을 두기 위한 추가 공간이 필요 없기 때문에 좁은 공간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또한 어떠한 각도에서도 에너지 공급이 가능해 이구스 triflex와 같이 3개의 체인이 다른 각도에서 만날 때 진정한 솔루션으로 거듭난다. 리프팅 플랫폼, 정렬라인, 모바일 크레인과 플랫폼 애플리케이션, 어셈블리나 그리퍼가 있는 프로세스 크레인에 적용이 가능하다.


최대 900°, 간편한 회전각 증진

RBR(Reverse Bending Radius)로 인해 기본형 에너지 체인도 회전 동작에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측면에 특수하게 나눠진 채널 구조를 통해 라우팅 되는 체인들은 최대 600°까지 회전 동작이 가능하며, 에너지 체인의 한 쪽 끝은 내부링에 다른 한 쪽은 외부링에 연결돼 있다.


이 링들 중 하나가 고정되고 다른 하나는 회전하는 원리로 더 큰 회전각의 구현을 위해 이구스는 후방곡률 반경과 적합한 분리형 가이드 채널 기반의 MRM(Multi Rotation Module)을 새롭게 선보였다.


마치 동전을 쌓는 것과 유사한 원리로, 여러 개별 시스템들이 서로의 상단에 위치해 전체적으로는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결되도록 설계됐다. 각 층의 최대 회전각은 도합 900° 혹은 그 이상을 만들며, 아래층에서 정해진 회전각에 도달하게 되면 다음 층은 간단한 정지 시스템만으로 후속 동작을 수행하게 된다.


이는 전체 시스템이 하나의 조정 유닛을 필요로 한다는 의미로 이런 독창적이고 간단한 설정은 예상되는 장애요소를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이런 장점들로 인해 MRM 시스템은 회전 적용, 많은 적재량과 거친 환경이 일상적인 적재기, 리클레이머와 굴삭기, 로터리 크레인이 사용되는 곳과 항만 등에 적합하다.


슬라이딩 접촉과 달리 e-chain은 버스 케이블이나 광섬유 등 공기와 가스, 유체를 전송하는 곳에도 이용될 수 있으며, 경량 에너지 체인은 시중 철강 솔루션에 비해 뛰어난 무게 절약 효과와 내구성을 가지고 있다. 현재 도달 가능한 최대 원주 속도는 1m/s이지만 사이즈에 따라서 더 높일 수도 있다.


지속 가능한 유연 순환

순환 체인인 c-chain에는 그리퍼와 센서가 장착돼 지속적인 루프 형성과 불필요한 전·후방 움직임 없이 에너지와 데이터, 미디어를 원활하게 공급한다. 2년 전 제품이 첫 선을 보인 후 이구스는 목공 현장과 태양광 패널, 자동차 산업의 좌석 제조 등에서 많은 적용사례를 얻었고, 이런 경험들이 신제품 c-chain의 개발 과정에 고스란히 반영됐다.


이 체인은 설계 엔지니어들이 가능한 적은 수의 구성요소로 다양한 범위의 맞춤형 솔루션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모듈화된 조립이 빠르고 경제적인 셋업과 작동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견고한 e-chain 시리즈 E 4.1(내부 높이 21, 28, 32, 42, 56, 80mm)가 c-chain의 중심요소를 형성하며, 1개의 수평 버전이나 2개의 수직 버전으로 이뤄진 U자형 구조가 0.5m, 1m, 2m 길이로 사용이 가능하다. 시스템 크기와 반경에 맞는 커버는 끝단에 위치하게 되고, 특수 알루미늄 프로파일은 사용자가 유닛 전체를 고정하기 쉽게 한다.


한 쪽에서 에너지 체인은 회전체 연결 부분 안에서 주행하며, 에너지 데이터와 미디어가 회전 조인트를 통해 시스템에 연결된다. 이는 필요한 공급 매체의 조합에 따라 개별적으로 선택되며, 사용자들은 상부 주행을 지탱해주는 통합 슬라이드 레일과 수평 가이드 락 시스템(실험 보증) 중에 고를 수 있다.


c-chain의 수평 적용시 최대 이동거리는 50m이고, 수직 적용 때엔 이동거리 30m, 최대 속도 3m/s, 최대 가속도 30m/s다. 적용가능성은 모듈 시스템에 따라 달라지고, 핸들링 작업에서부터 충전 및 제거기기, 공급 장치, 픽 앤 플레이스(Pick & Place, 지능형 컨베이어 벨트 이동 시스템)까지 다양하다.


회전 운동을 위한 이구스 모듈러 시스템은 좁은 공간에서도 최대 7,000°의 회전 운동을 하는 트위스터 밴드에 의해 마무리되며, 현재 단일 레이어 RPR 모듈에서부터 최대 회전각 540°에 이르는 트위스터 체인까지 구비돼 있다.

 

SOLAR TODAY 편집국 / Tel. 02-719-6931 / E-mail. st@infothe.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