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맞춤 서비스, 일본 시장 진출 위한 핵심요소
동종업계와의 차별화를 위해 신규 시장 연구 개발에 집중 투자해 왔기에, 알루미늄 태양광 구조물로는 최초로 일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게 됐으며, 더욱이 올해부터는 제품 수출로까지 이어지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와 관련해 장 대표는 향후 제품에 대한 피드백을 위해 일본에 현지 대리점도 구축해 고객 요구를 최대한 수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의 태양광 구조물이 깐깐한 일본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었던 이유는 국내 최초로 알루미늄 태양광 구조물 디자인 설계 기술력을 갖췄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장 대표는 “당사는 30년 이상의 정밀 압출기술 노하우를 제품에 반영해, 일본 업체 및 국내외 동종업체에 비해 기술력으로도 손색이 없고 가격 경쟁력도 갖추고 있다”며, 향후 더 많은 제품 개발을 통해 고객들의 선택폭을 넓히는 한편, 영업망 확충을 통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일본 지역별 환경 특성을 잘 살린 디자인 설계 기술과 고객 요청을 최대한 반영해 제품을 납품하는 대영금속의 시스템이 일본 시장 진출을 가능하게 했던 강점이자 전략으로 작용했다.
장 대표는 “개발 초기에는 제품 홍보 방법이 적었던 데다 전 세계적인 태양광 시장 침체로 인해 어려움이 많았지만, 국내외 관련 전시회에 참가하면서 제품 개발 및 개선에 투자한 결과, 우리 제품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게 됐을 뿐 아니라, 나아가서는 일본 시장 진출도 가능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특히, 장민우 대표는 일본 시장으로의 성공적인 진입을 위한 핵심 요소로, 제품 기술력과 우수성에 대한 공감을 고객들로부터 이끌어 내는 것이 우선시돼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특히, 고객 요청을 최대한 반영해 일본 고객들에게 대응하는 것도 일본 시장 진출을 가능케 할 성공 요소로 분석했다. 즉, 국내 업체가 일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연구 개발, 차별화된 기술력, 제품 우수성, 그리고 고객 맞춤 서비스 이 네 가지 요소를 모두 갖춰야 한다는 설명이다.
SOLAR TODAY 이 주 야 기자 (juyalee@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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